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9일 12개 분야, 40명의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해양대 김태만(동아시아학과)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고 위원은 항만·물류, 도시계획, 항만계획, 교통, 부동산, 건축, 경관 조경, 관광, 공공디자인, 마리나, 역사·문화,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됐다.
이번에 4기 자문위원들은 2021년 4월 8일까지 2년간 콘텐츠 구상,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과 크루즈터미널 등 해양 관광 활성화 방안, 지역 역사·문화자원 공간 구성 등 미래 지향적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낸다. 문화·역사 전문가들은 부산시가 북항 재개발 지역 인근 원도심에 추진하는 지역 역사·문화자원 공간구성 등에 대해 자문한다.
또 내년에 국제 공모를 할 랜드마크 지구의 개발 콘셉트에 대한 구상도 중요한 자문 안건이다. 어떤 기능을 도입해 구역을 어떻게 구성할지 단위별 개발 콘셉트를 구상하고, 해외 유사 부동산 개발 사례를 분석하고 시사점을 찾는다. 이런 콘셉트에 맞는 투자자를 어떻게 유치할 것인지 사업화 전략도 수립한다.
이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