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미래차 격전지서 ‘국산 신병기’들 베일 벗다

  • 손균근 기자 kkshon@kookje.co.kr
  •  |   입력 : 2019-04-23 18:57:16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뉴욕 국제 오토쇼

- 기아, 콘셉트카 하바니로 첫선
- 1회 충전으로 482㎞ 주행 가능
- 현대, 급속 충전 제네시스 선봬

# 상하이 국제모터쇼

- 기아 하이브리드카 올 뉴 K3
- 현대 수소차 ‘넥쏘’ 등 눈길
- SK·LG그룹 배터리 부스 차려

미국 뉴욕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모터쇼에서 친환경 미래차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기 오염과 지구온난화가 현실적 위협으로 부상하면서 대세로 자리 잡은 친환경 미래차 시대로 전환하는 속도가 빨라진 것이다. 모터쇼에서 국내 완성차업계는 물론 관련 부품업체까지 더 효율적이고 더 깨끗한 자동차를 위한 신기술을 선보였다.
   
최근 열린 세계 모터쇼에서 친환경 미래차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상하이모터쇼에서 기아차가 공개한 신형 ‘K3’. 각 사 제공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2019 뉴욕 국제 오토쇼(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기아자동차㈜는 EV 콘셉트카인 ‘하바니로(HabaNiro)’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하바니로’는 트윈 전기 모터가 탑재된 EV 크로스오버 콘셉트카로, 1회 충전 시 300마일(482㎞)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e-4WD 시스템 및 다양한 편의 사양이 적용돼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기존 니로 EV의 장점을 계승하는 한편, 오프로드 주행까지 거뜬히 수행하는 전천후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가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선보인 제네시스의 전기차 콘셉트카 ‘민트 콘셉트’. 각 사 제공
제네시스 브랜드도 뉴욕 모터쇼에서 전기차 기반 콘셉트카인 ‘민트 콘셉트(Mint Concept)’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민트 콘셉트’는 전기차 기반의 시티카(City Car)로 350㎾급 출력을 가진 급속 충전기로 충전할 수 있다. 1회 충전하면 200마일(321㎞)을 주행할 수 있다.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2019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차 넥쏘, 전기차 엔시노(코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링동(아반떼) 등을 내놨다. 특히 수소연료전지차 넥쏘는 밀폐된 부스에서 주행하는 전시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대차가 지난달 벡스코 야외 광장에서 미래 수소 사회 체험 전시장인 수소전기하우스를 운영한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배기가스가 거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기아차가 공개한 ‘하바니로’. 각 사 제공
기아차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및 CTCC 레이싱카를 공개했다. 올 뉴 K3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합을 통해 뛰어난 연비를 갖추고 있다. 차세대 크로스오버 EV 콘셉트카인 ‘이매진 바이 기아(Imagine by KIA)’도 중국 시장에 첫선을 보였다. 지난 서울모터쇼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 최초로 공개됐던 ‘이매진 바이 기아’는 첨단 기술이 탑재된 미래 전기차 모델이다.

국내 배터리 기업도 단독 부스를 차렸다.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배터리 제품은 물론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과 FCW(FlexibleCover Window) 등 미래차의 핵심 부품을 내놨다. LG화학도 상하이 모터쇼에서 LG전자, LG디스플레이와 합동 부스를 차리고 배터리 경쟁력을 알리고 있다.

손균근 기자 kksho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7. 7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8. 8“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9. 9[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10. 10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8. 8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9. 9“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10. 10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