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타항공은 새 기종 도입기로
김해국제공항의 첫 중·장기 노선인 부산~싱가포르 노선의 첫 취항을 앞두고 관련 항공사가 정면 승부를 준비 중이다.
제주항공은 30일 국내선에 이어 국제선에도 선택적 운임제도인 ‘페어 패밀리(Fare Family)’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페어 패밀리는 위탁 수하물이 없는 승객에게 기존 운임에서 최대 1만5000원을 할인해주고 본인 선택에 따라 추가적인 탑승 서비스가 포함된 요금제를 구매할 수 있는 방식이다. 고객은 플라이(위탁 수하물 없음), 플라이백(위탁 수하물 15㎏ 이내 무료), 플라이백플러스(플라이백+위탁 수하물 5㎏ 추가 및 기타 추가서비스 제공) 등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위탁 수하물이 없는 경우 플라이 운임으로 항공권을 구입하면 최대 1만5000원이 할인된다. 기존 정규 운임 기준으로 위탁 수하물 5㎏을 추가하면 3만 원을 추가 부담했다. 플라이백플러스 운임을 선택하면 여행지역에 따라 최대 2만1000원에 20㎏까지 위탁 수하물이 적용된다.
제주항공과 함께 올해 초 부산~싱가포르 노선 운수권을 배분받은 이스타항공은 오는 7월 중 보잉 737-800 기종 2대를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도입 절차를 진행 중이다. 맥스(MAX) 운항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B737-800기종 2대를 추가로 확보하고 확대되는 성수기 및 하반기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