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기간을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 직원이 에어컨 사전점검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제공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3월부터 이달 말까지 일정으로 진행되던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다음 달 14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달 중순 이후 기온이 차츰 올라가면서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신청이 증가세를 보인 것을 감안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에어컨 사전점검’은 고객이 자가점검을 한 후 수리 엔지니어의 출장 점검을 신청하면 진행되며 부품이 사용되지 않는 간단 점검은 무산으로 제공된다.

고객 자가점검 항목은 ▷에어컨 전원 콘센트 연결 및 리모컨 건전지 확인 ▷필터 오염 확인 ▷에어컨 가동 후 냉방 성능 확인 ▷배수 호스 연결 상태 확인 등으로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www.3366.co.kr)에 접속해 실시할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서비스 설명이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해마다 반복되는 폭염 속에 삼성 에어컨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점검 서비스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사전점검 서비스 신청은 콜센터(1588-3366)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