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 번 충전해 부산~서울 주파…고성능 전기차 몰려온다

‘EV 트렌드 코리아’ 폐막

  • 손균근 기자 kkshon@kookje.co.kr
  •  |   입력 : 2019-05-07 19:07:04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현대, 더 뉴 아이오닉 최초 공개
- 출력 10% 높이고 안전사양 강화
- 기아 쏘울부스터는 386㎞ 달려

- 3개 모델 출품한 中 북경자동차
- 400㎞ 주행 가능한 기술력 뽐내
- 포르쉐는 콘셉트카 국내 선보여

친환경자동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19’가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나흘간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포르쉐 관계자들이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 출품된 자사 자동차 옆에서 손 하트를 만들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각 사 제공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대·기아차 한국GM 닛산 테슬라 등 48개사가 419개 부스에서 ‘더 오래, 더 안전하게 달리는 전기차’의 신기술을 뽐냈다.

현대차는 전시관에서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271㎞로 기존 모델보다 35.5% 늘었다. 38.3㎾h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의 고효율 시스템과 경량화된 차체를 통해 도심 주행 및 출퇴근 이용에 충분한 주행거리를 구현했다. 또 100㎾ 구동 모터 적용으로 기존 모델보다 10% 이상 출력을 높여 전기차로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를 한층 더 강화했다.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Over the Air) 기능을 지원하는 10.25인치 와이드 내비게이션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전방 충돌 경고(FCW)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차로 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 적용하는 등 IT와 안전 사양도 강화했다.

   
기아자동차 ‘쏘울 부스터’. 각 사 제공
기아차는 쏘울부스터 EV와 니로 EV 전시와 시승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쏘울부스터 EV는 1회 충전 시 총 386㎞를 주행할 수 있어 기아차전기차 중 최장의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니로 EV는 최고 출력 150㎾(204마력), 최대 토크 395N·m(40.3㎏f·m)로 동급 내연기관 차량을 상회하는 우수한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385㎞(64㎾h 배터리 기준)에 달한다.

전시회 메인 스폰서인 포르쉐코리아는 포르쉐 전기차의 미래를 볼 수 있는 미션E 콘셉트카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와 파나메라 4E-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모델도 선보였다. 포르쉐코리아는 ‘미래 E-퍼포먼스’를 주제로 미디어 워크숍을 열고, 전동화 시대에 대응한 포르쉐 E-모빌리티 전략을 공개했다.

북경자동차그룹(BAIC)은 중국 자동차 브랜드로는 최초로 전기 승용차 3종을 공개하며, 국내 전기차 시장 진출의 서막을 알렸다.

   
북경자동차 ‘EX5’. 각 사 제공
북경자동차 부스에 전시된 전기차 라인업은 중형 세단 ‘EU5’, 중형 SUV ‘EX5’, 소형 SUV ‘EX3’의 1회 충전 시 평균 주행거리는 모두 400㎞ 이상으로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테슬라 등 해외 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닛산의 전기차 모델 신형 리프, 테슬라의 모델3 모델S 모델X, 한국GM의 볼트 등 다양한 모델이 전시회에서 기술력을 뽐냈다. 또 LG화학 삼성SDI 모던텍 씨어스 그린파워 등 국내 전기차 충전기와 배터리 업체들이 참여해 업계 최신 트렌드와 브랜드 핵심 신기술을 공개 전시했다.

이동원 코엑스 사장은 “친환경자동차가 우리 생활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며 “EV 트렌드 코리아는 많은 국내 소비자가 친환경자동차에 관심을 갖고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전시회에는 4일간 국내외 관람객 4만9000여 명이 찾았다.

손균근 기자 kksho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3. 3‘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4. 4[뭐라노]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뒷북 안전펜스
  5. 5‘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6. 6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9. 9“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10. 10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6. 6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7. 7보수 차기 경쟁 본격…張 “민생 예산 증액”·吳 “모두 힘합쳐야”·韓 “상향식 공천”
  8. 8북한 해커들, 바이낸스서 탈취한 자금 '2차 세탁' 중
  9. 9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10. 10[속보] 北김여정, 바이낸스 사태에 "美 정치적 도발…예의주시"
  1. 1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2. 2‘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3. 3[뭐라노] ‘김해공항 최장노선’…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5. 5정부, 2023년 중단했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재추진 본격화
  6. 6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7. 7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8. 8신규 원전 건설…고준위 방폐물 1만8000다발 추가 발생 전망
  9. 9“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10. 10“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뭐라노]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뒷북 안전펜스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6. 6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7. 7노사 마찰에 현대차 울산공장 제네시스 생산라인 이틀째 중단
  8. 8[속보]李 정부 초대 공소청 수장 후보자 3인 압축 전망
  9. 9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10. 10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 1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4. 4[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5. 5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6. 6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7. 7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8. 8“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9. 9“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10. 10부산과기대, 제107회 전국체전 야구 우승…‘3년 연속 메달’ 쾌거
우리은행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