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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조정지역 올 첫 분양(힐스테이트 명륜 2차) 선방…84㎡A 경쟁률 6.67 대 1

1순위 청약접수 평균 3.1 대 1

  •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
  •  |   입력 : 2019-05-14 20:01:56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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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6가구 모집에 2126건 신청
- 109㎡형 1.46 대 1 가장 낮아
- 부동산 업계 미달 우려 떨쳐내

올해 처음 부산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진행되는 ‘브랜드 아파트’ 분양으로 관심을 끌었던 힐스테이트 명륜 2차가 1순위에서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

부동산업계는 애초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되는 게 힘들다고 예상했지만 예상외로 선전했다고 평가와 함께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도 나왔다.

14일 금융결제원 누리집 아파트투유를 보면 부산 동래구에 짓는 힐스테이트 명륜 2차 아파트는 1순위에서 평균 경쟁률 3.1 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686가구 모집에 2126건이 접수됐다.

힐스테이트 명륜 2차는 지난 4일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지난 8, 9일에는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무순위 사전 접수를 진행했다. 지난 10일에는 신혼부부 등에 대한 특별공급 접수를 마쳤다.

힐스테이트 명륜 2차는 오는 2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계약은 다음 달 3~5일 진행한다. 앞서 힐스테이트 명륜 2차는 특별공급에서 323가구 정원에 172건이 신청되는 데 그쳤다. 1순위 청약 경쟁률은 84㎡ A형이 203가구 모집에 1354건이 접수됐다. 전체 평형 중에서 6.67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84㎡ B형은 317가구 모집에 509건이 신청되면서 1.6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09㎡형은 158가구 모집에 230건이 신청되면서 1.4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7㎡ A형은 4가구 모집에 11건 접수, B형은 4가구 모집에 22건이 접수되면서 각각 2.75 대 1과 5.50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힐스테이트 명륜 2차는 올해 지역 조정대상지역에서 처음 분양을 진행하는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역세권에 있어 실수요자가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앞서 진행된 무순위 사전 접수에는 3527명이 몰리기도 했다.

힐스테이트 명륜 2차의 분양 성적에 이달 말부터 시작해 잇달아 분양을 시작할 예정인 다른 아파트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조정대상지역으로 유지된 지역에서 분양을 준비 중인 건설사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솔렉스마케팅 김혜신 부산지사장은 “이번 청약 결과는 현재 규제에 묶여 침체기에 빠진 부동산 시장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집을 사도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약해졌다. 시장 분위기를 예측하려면 다른 아파트 분양 성적도 봐야 하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시장 상황을 반등시킬 수 있는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

◇ 힐스테이트 명륜 2차 1순위 청약  결과

주택형

공급 가구수

접수 건수

경쟁률

84㎡ A

203

1354

6.67

84㎡ B

317

509

1.61

109㎡ 

158

230

1.46

137㎡ A

4

11

2.75

137㎡ B

4

22

5.5

평균

686

2126

3.1

※자료 : 금융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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