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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테마파크 1만여 일자리 만든다

부산도시공사 내일 착공식 개최…지역 8개大와 고용창출 협약도

  • 김영록 기자
  •  |   입력 : 2019-05-14 19:44:06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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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 인재육성·재고용 협력사업
- 1단계 롯데월드 부지부터 공사
- 루지시설도 연내 첫 삽 뜰 계획

부산 오시리아관광단지에 들어서는 테마파크가 드디어 첫 삽을 뜬다. 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관광 일자리 창출 협약식도 이날 함께 진행된다.

부산도시공사는 16일 오시리아관광단지 테마파크 착공식을 여는 동시에 지역 8개 대학과 일자리 창출 협약식도 함께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테마파크가 본격적으로 개발돼 운영되면 오시리아관광단지 전체 활성화는 물론 단지 내에서만 1만2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착공식과 함께 열리는 일자리 창출 협약식에는 부산대 부경대 동의대 경성대 신라대 동서대 동명대 영산대 등 8개 대학 총장과 대학생도 참여한다. 협약에는 부산시 부산도시공사와 주요 사업자인 GS리테일 롯데월드 롯데쇼핑 등 관련 기업, 부산지역 민관학이 모두 모여 한데 뜻을 모은다. 협약을 계기로 대학은 오시리아관광단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해 취업 역량 강화에 힘쓴다. 민관학도 참여해 관광 산업 일자리 창출 및 인재 고용을 위한 각종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GS리테일 롯데월드 스카이라인 등으로 구성된 오시리아테마파크 PFV 주식회사는 시설 사업비에만 3780억 원을 투자해 부산 기장군 기장읍 당사리 일원 50만765㎡ 부지에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뉴질랜드 스카이라인 루지 등의 놀이시설을 갖춘 대규모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조성 사업은 2단계로 나뉘는데 이번 착공식은 1단계 사업 중 테마파크(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착공을 기념하며 열린다. 루지와 식음·판매시설은 연내 착공을 목표로 설계 중이다. 2단계 사업으로는 스포츠파크와 호텔 등을 계획하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지난해 4월 미국의 세계적인 테마파크 설계·디자인 회사인 게리고다드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콘셉트(숲·정원 테마의 매직 포레스트)에 따라 설계됐다. 구체적으로 ▷숲속 요정마을 ▷땅속마을 ▷동물농장 콘셉트의 패밀리&키즈 ▷로리 왕국의 정원 ▷악당 마을 ▷공연 및 축제 공간 등 6개 콘셉트 및 30여 개의 라이드와 어트랙션으로 구성됐다. 2021년 상반기에 문을 열 예정이다.

도시공사 김종원 사장은 “마침내 부산에도 제대로 된 테마파크가 들어서게 됐다”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테마파크를 완성하도록 도시공사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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