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선박안전기술공단, ‘해양안전 든든한 파수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 변신

  • 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
  •  |   입력 : 2019-05-30 18:35:46
  •  |   본지 3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조직·업무 확대 7월 1일 출범
- 선박검사·여객선 운항관리와
- 4차 산업기술 바탕 사고 예방
- 해양교통 정책 개발도 주도

선박안전기술공단이 내부 조직을 확대 개편해 오는 7월 1일부터 바다 위 교통안전을 위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선박안전기술공단 임직원이 지난해 9월 세종본부에서 해양안전을 지키는 국민의 든든한 동반자로 거듭나기 위한 ‘新비전 및 사회적 가치 선포식’을 여는 등 해양교통안전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선박안전기술공단 제공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지난해 12월 7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 명칭을 바꾸고 기존 선박검사, 여객선 안전운항관리와 함께 해양사고 저감 및 해양교통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앞서 2017년 ‘해양교통안전공단’ 신설법안이 발의됐을 때는 새로운 공단 신설이 추진됐지만 업무 유사성 등을 감안해 선박안전기술공단의 기능을 확대·개편하게 됐다.

이에 발 맞춰 공단은 지난 1월 전문가 30여 명으로 구성된 설립추진단을 발족해 신규사업과 중장기 로드맵, 조직 개편을 위한 컨설팅 용역을 추진하는 등 4개 분야 29개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또 신규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2020년 예산 협의에 나서는 한편 다음 달부터는 정원 증원 작업에 착수한다.

새롭게 출범하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해양교통안전’에 대한 종합적인 정책을 정부와 함께 만들고, 현장에 널리 알려 해양교통안전을 확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공단 측은 촘촘한 해양교통안전체계를 구축하고 선박종사자, 여객선 이용객은 물론 모든 국민의 해양안전의식을 확산하는 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해양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인적 과실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력을 확보해 사고를 줄이는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의 태동과 설립 배경은 육지의 4.5배에 이르는 해양관할권에 있다. 바다는 육지만큼 활기 넘치고 역동적인 생활의 공간이다. 어업을 생업으로 하는 어부는 말할 것도 없고, 연간 1700만 명에 이르는 인원이 연안여객선으로 이동하고 낚시 인구도 80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에 공단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근본적인 사고 원인을 제거하는 안전교육사업 및 해양안전의식을 높이는 홍보 활동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선진 해양교통안전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4차 산업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기술 수준을 높여 인적 과실을 줄일 계획이다.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연승 이사장은 “공단은 국회, 정부는 물론 해양안전 유관기관들과 소통을 강화해 안전관리정책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선박 종사자는 물론 국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촘촘한 안전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롭게 출범하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해양안전의 든든한 파수꾼이 되라는 시대적 요구에 적극 부응해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대한민국이 해양강국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데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출범 전후 비교

구분

선박안전기술공단(1979. 1. 1~2019. 6. 30)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2019. 7. 1~)

설립목적

선박의 안전 확보, 선박·선박시설에 관한 
기술 연구·개발

해양사고 예방 및 해양교통체계 
운영·관리 지원

사업영역

선박검사,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선박안전 관련 기술 개발 등

기존 업무+해양교통안전 관련 교육·방송·기술개발·체계 개선, 선박 기인 대기환경 관련사업

주요고객

선주, 어업인, 해운선사 등 해양 종사자 중심

여객선 승객 등 해양 이용자로 확대

안전관리

사고 후 대응 및 복구에 중점을 둔 
수동적 안전관리

사고의 예방 및 혁신기술 기반 
능동적 안전관리

정책인식

수용자 입장

제언자 입장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3. 3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4. 4[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5. 5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6. 6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7. 7[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8. 8[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9. 9트럼프 “韓 알래스카 안 해도 괜찮다…더 청구하면 돼”
  10. 10"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3. 3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4. 4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5. 5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 1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3. 3[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4. 4"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5. 5예가람저축은행 해킹 피해로 고객 4만명 정보 유출
  6. 6현대캐피탈도 해킹 피해…주택대출 모집인 146명 개인정보 유출
  7. 7당국, '해킹사고' 확산에 내일 금융업권 긴급소집
  8. 8“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9. 9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10. 10"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3. 3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4. 4[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5. 5“바다로 안 돌아갈래”…‘부캉이’ 추가 구조 없이 당분간 움직임 주시
  6. 6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7. 7“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8. 8“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9. 9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10. 10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 1[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2. 2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3. 3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4. 4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5. 5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6. 6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7. 7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8. 8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9. 9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10. 10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