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아미(BTS 팬클럽)' 몰고 방탄소년단 부산행…호텔·유통업계 들썩

15·16일 아시아드서 팬미팅…인근 호텔 투숙 예약률 급증

BTS 향수 7종 팝업스토어부터 팬미팅 기념 프로모션 등 마련

한류 팬에 도시브랜드 알릴 기회…침체된 지역경기 활력소 기대

  • 민경진 기자 jnmin@kookje.co.kr
  •  |   입력 : 2019-06-04 19:46:52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부산 공연을 열흘 남짓 앞두고 곳곳이 들썩이고 있다. 국내외 한류 팬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라 이번 행사는 부산 도시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한동안 침체됐던 지역 경기에도 활력소가 된다는 기대감이 크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광장에서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신제품 ‘VTXBTS 향수’를 선보이는 ‘VT 코스메틱’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VT 코스메틱 제공
부산시는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15, 16일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을 대관해 팬 미팅(BTS 5TH MUSTER ‘MAGIC SHOP’)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은 총 4549석이지만 스탠딩 형식으로 조성하면 2만5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의 방문 소식에 지역은 모처럼 활력이 돈다. 공연 관람을 위해 국내외에서 많은 방문객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방탄소년단 측도 해운대구 5성급 호텔에 숙소를 정하는 등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이 열리는 아시아드 보조경기장과 가까운 특급호텔인 농심호텔도 오는 15일 투숙률이 평소보다 증가하면서 특수를 맞았다. 호텔 관계자는 “이날 공연과 관련해서 50개 객실 정도가 예약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부산진구의 롯데호텔도 행사 당일 투숙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행사 날짜를 공유하는 등 대비에 들어갔다.

지역 유통업체도 분주하다.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부산에서 방탄소년단 향수를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광장에서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신제품 ‘VTXBTS 향수’를 포함해 다양한 VTXBTS 콜라보 제품을 선보이는 ‘VT 코스메틱’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이번에 선보이는 ‘VTXBTS’ 향수는 방탄소년단 멤버 수와 동일한 7종으로 출시된다. 루이비통모에헤네시 그룹의 수석 조향사 출신인 프레데릭뷔르텡이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쏠린다. 향수 이름인 ‘라뜰리에’는 ‘빛’과 예술가들의 작업실이라는 뜻의 ‘아뜰리에’를 합친 프랑스어로 섬세한 무드를 품은 7가지 향을 제안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9층 ‘라인프렌즈’ 매장에서도 팬 미팅 기념 프로모션을 준비한다.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틱풍선 물컵 보틀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부산에서 방탄소년단 글로벌 팬 미팅이 열리는 만큼 해외에서도 많은 팬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년 싱글 앨범 ‘2 COOL 4 SKOOL’로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2019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듀오 그룹상’ ‘2019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상’ 등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방탄소년단의 공식 팬 카페 회원 수는 이날 현재 144만 명이 넘는다. 민경진 기자 jnmi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3. 3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6. 6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7. 7울산 온산 화학공장 화재
  8. 8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9. 9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0. 10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3. 3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4. 4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5. 5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6. 6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7. 7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8. 8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9. 9“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10. 10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3. 3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4. 4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5. 5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6. 6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7. 7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9. 9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0. 10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7. 7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8. 8[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9. 9“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4. 4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5. 5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8. 8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9. 9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10. 10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