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가 청년층을 대상으로 행복주택 알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도시공사는 부산지역 대학교를 다니는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곧 청약 신청이 시작되는 ‘동래 행복주택’을 홍보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지난달 30일 부산대를 방문했고 31일에는 부산여대, 지난 3일에는 경상대를 찾았다. 이날은 해운대구 센텀시티를 찾아 동래 행복주택에 대해 홍보했다. 작은 책자를 전달하거나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하는 방식이다.
도시공사는 부산중기청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진흥원 등에도 공문을 보내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의 방식으로 행복주택을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행복주택은 주거 취약 계층 중에서도 대학생 등 청년층을 주 대상으로 벌이는 사업이다. 하지만 정작 청년층은 행복주택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도시공사는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실제 도시공사에 행복주택을 문의하는 수요자층은 중·장년층이 많다. 청년층에 할당된 행복주택 비율을 질문하는 사람도 자식을 대신해 부모가 하는 경우가 많다.
동래 행복주택은 도시공사가 시행하는 첫 번째 행복주택으로 부산에서 입주가 시작되는 사실상 최초의 행복주택이다.
도시공사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동래 행복주택 청약을 받는다. 27일에는 서류 제출 대상자를 발표하고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17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입주는 내년 1월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