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항 미세먼지 청소차 달린다…연간 55t제거 기대

BPA 사회공헌 사업 협약 체결, 분진흡입차 2대·살수차 2대 운행

  •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  |   입력 : 2019-06-06 19:01:02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항 부두에서 일하는 현장 노동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미세먼지 청소차(사진)가 운행에 들어간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5일 중구 중앙동 사옥에서 부산은행,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항시설관리센터와 항만 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은행은 청소차 임차비(7년간 10억 원)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BPA는 청소차 운영관리비(7년간 10억 원)를 부담한다. 시설관리센터는 청소차 운행과 유지관리를 맡는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증한 분진흡입차 2대와 살수차 2대가 부산항 부두 안과 주변 도로의 먼지를 청소하게 된다. 부두 노동자들은 쉴 새 없이 다니는 대형 트레일러들의 타이어에서 나오는 분진과 선박과 하역 장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때문에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

BPA는 북항, 신항, 감천항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청소차 운영계획을 마련해, 한 달에 한두 번 청소할 방침이다. 청소차 운행으로 항만 지역 노면 분진을 연간 55t가량 제거해 미세먼지 농도를 90% 이상 낮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BPA는 청소차 운영 성과를 분석해 앞으로 운행 대수를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BPA 남기찬 사장은 “항만 내 미세먼지 청소 전용차량 상시 운영을 통해 항만근로자 및 부산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BPA는 부산항 대기질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이번 사업뿐 아니라, 선박육상전원공급설비 구축사업, 하역장비 친환경 연료 전환사업, 전기추진 항만안내선 도입 등 친환경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2. 2“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3. 3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4. 4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5. 5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6. 6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7. 7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10. 10“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4. 4軍 “北 지뢰 터져 장병 부상” 결론…군사분계선 이남 제거작전 돌입(종합)
  5. 5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9. 9[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10. 10‘盧 수사’ 與-한동훈 논쟁 확전…“석고대죄하라”-“성역화 말라”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3. 3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4. 4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5. 5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6. 6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7. 7“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8. 8[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9. 9주민번호 대량 유출 빈번, 최근 6년 505만 건 털려…‘온라인 번호’는 278만 건
  10. 10어선원 직불금, 60일 승선하면 받는다
  1. 1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2. 2“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3. 3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4. 4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7. 7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8. 8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9. 9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0. 10“디지털농업·특화브랜드로 청년농부 유입 이끌 것”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