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철도 관련 전문 전시회인 ‘2019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RailLog Korea 2019)’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벡스코 제1 전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부산이 향후 유라시아대륙철도의 관문도시가 되는 만큼 철도전시회 의미는 남다르다.
벡스코는 9일 부산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올해 전시회에 23개국 165개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참가 업체는 939개 부스를 마련하고 철도 차량, 전장 차량 및 선로 구조물, 철도 관련 인프라, 내·외장재, 전철·전력, 신호·통신 방비, 역무 자동화 설비, 건널목 장치 등을 전시한다. 현대로템은 최신 해외 전동차 2종을 전시하2고 미래 철도 기술을 선보인다. 다원시스는 석남연장선 7호선 전동차 1량을 비롯해 추진 제어 장치, 보조 전원 장치, 열차 종합 제어 장치, 공조 장2치 등을 전시한다. 최근 서울교통공사 전동차 5호선과 7호선을 수주한 우진산전을 비롯해 에스알 대아티아이 LS전선 등도 대거 참가한다. 중국중차(CRRC) 핵심 계열사인 주저우전기도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다. 3회 연속 오스트리아 국가관이 구성되는 등 외국도 이 전시회에 관심이 많다.
전시회 외에도 비즈니스 상담회, 철도형식승인제도 및 표준 규격 설명회, 트램 부활 세미나, 동아시아 철도 콘서트 같은 행사도 열린다. 시는 지역 내 철도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을 유치하는 기업 환경 설명회와 완성차 구매 계획 설명회를 한다. 또 오륙도에 들어설 트램을 살펴보는 세미나도 13일 열린다. 철도기술산업전은 12일부터 사흘간 비즈니스 데이로 운영되며 일반인은 15일에만 관람할 수 있다.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