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 지역은행도 힘 보탠다

부산銀 지원센터 ‘썸 인큐베이터’, 내달 서면 쥬디스태화서 개소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19-06-11 20:09:47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사무공간·컨설팅·금융 등 지원

- 은행권 앞다퉈 육성 프로그램
- IBK, 거래소와 함께 ‘창공’ 오픈
- 하나·우리銀 23조 규모 펀드

BNK부산은행을 비롯한 은행권이 스타트업과 창업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자 팔을 걷어붙였다.

   
11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은행과 티스퀘어가 스타트업 지원센터 관련 업무 협약을 하고 있다. 부산은행 제공
부산은행은 다음 달 서면 쥬디스태화 9층에 스타트업 지원센터 ‘썸 인큐베이터(SUM Incubator)’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무료 사무 공간을 비롯해 금융 지원, 경영컨설팅, 비즈니스 멘토링 시스템 등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종합 프로그램을 기업에 제공한다. 입주 기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하며 모집 공고 마감일 기준 업력 5년 미만인 기업이라면 업종에 제한 없이 어느 기업이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이달 말에 최종 입주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10~15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간 종합 지원을 받게 된다. 부산은행은 이날 본점에서 창업 기업 육성 플랫폼의 구축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역 대표 공유형 오피스 업체인 ㈜티스퀘어(대표 권영철)와 ‘부산은행 스타트업 지원 센터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빈대인 부산은행장은 “스타트업 지원센터가 지역 창업기업의 든든한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기대한다”며 “앞으로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하는 데서부터 육성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IBK기업은행은 한국거래소와 손잡고 BIFC 51층에 스타트업 지원공간 ‘KRX·IBK 창공’ 문을 열었다. IBK기업은행은 이들 입주 업체를 상대로 컨설팅, 투·융자, 국내외 판로 개척 등 맞춤형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용한다. 기업은행은 부산지점 개소를 계기로 2000억 원 규모 대출 프로그램과 500억 원 규모 투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22년까지 500개 넘는 창업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도 2021년까지 3년간 약 20조 원을 창업 및 벤처기업에 투입한다. 담보가 부족하지만 경쟁력 있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제공하는 기술금융 등 혁신금융의 공급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하나금융의 벤처캐피털 자회사인 하나벤처스는 이달 ‘하나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 전환)펀드’를 조성한다. 이 펀드는 디지털 전환에 기반한 기술혁신형 기업을 위한 벤처펀드다. 총 1000억 원 규모로 조성되며 하나금융이 550억 원을 출자한다. KEB하나은행은 올해 유망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에 5000억 원가량의 직간접 투자를 계획 중이다.

우리은행 역시 3년간 3조 원 규모의 혁신성장펀드를 조성한다. 혁신성장펀드는 우리은행 계열사인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이 직접 운용한다. 일부는 벤처캐피털을 중심으로 하위 펀드를 위탁 운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혁신성장기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5. 5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6. 6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9. 9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10. 10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6. 6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7. 7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8. 8[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9. 9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10. 10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8. 8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9. 9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10. 10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3. 3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7. 7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8. 8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9. 9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10. 10부산청년 취업 등 여전히 팍팍하네 “맞춤형 정보 절실”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