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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카메라’ 품은 중저가폰 격돌

LG X6 - 갤럭시A50 14일 출시, 카메라 3대 등 고성능스펙 자랑

  • 정옥재 기자
  •  |   입력 : 2019-06-11 19:59:14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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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실속파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트리플 카메라(카메라 3대)’가 장착된 모델을 잇달아 출시했다.
LG전자는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후면에 1600만 화소 고해상도 카메라, 화각 120도를 지원하는 초광각 카메라, 아웃포커싱(배경을 흐리게 처리)을 구현하는 심도 카메라를 장착한 LG X6(사진 왼쪽)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출고가는 34만9800원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표준 카메라와 심도 카메라가 인물과 배경을 정확하게 구분해 아웃포커싱을 지원하고 사람 시야각과 비슷한 화각(畵角)을 선보여 보이는 그대로의 넓은 장면을 사진에 담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1만 5000장 이상의 사진을 저장할 수 있는 64GB의 저장 공간과 3500mAh 배터리를 갖췄다. 6.26인치 대화면으로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때 몰입감이 높고 중앙 상단 카메라 부위를 물방울 모양으로 감싼 ‘뉴 세컨드 스크린’으로 화면을 제외한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했다는 게 LG전자 설명이다.

또한 고해상도 음원을 손상 없이 재생하는 ‘하이파이 쿼드 DAC’과 이어폰 종류에 관계없이 최대 7.1 채널 사운드의 입체감을 구현하는 DTS:X 기술이 적용됐다고 한다.

삼성전자는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앞면 상단 카메라를 제외한 풀 스크린), 트리플 카메라 기능을 갖춘 갤럭시 A50(사진 오른쪽)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오는 14일 공식 출시에 앞서 지난 10일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 옥션, 위메프, 11번가를 통해 자급제 모델 3000대를 사전 판매하는 데 돌입했다. 출고가는 47만3000원으로 LG X6보다 12만3200원 비싸다.

하지만 갤럭시 A 시리즈에서는 처음으로 ‘온스크린 지문 인식(화면에 손가락을 갖다 대면 3D 스캐너로 인식)’을 지원한다. 제품 뒷면에는 123도의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와 25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의 심도 카메라가 탑재됐다. 광각 카메라의 경우 X6보다 900만 화소가 높다. 정옥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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