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에 전기버스 ‘20대 동시 충전기’ 도입

세진여객 정관차고지에 도입, 시내버스 전용 멀티형 시설

  • 국제신문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19-06-13 19:40:11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전국에서 최초로 부산에 전기버스 20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친환경 전기버스가 본격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세진여객은 14일 기장군 정관읍 차고지에서 시내버스 전용 멀티형 충전시설 개소식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협력업체인 펌프킨이 구축한 멀티 충전 시스템은 기존 1 대 1 충전 방식(충전기 1대에 차량 1대 충전)과 달리 1 대 N 방식을 채택, 전기버스가 추가로 늘어나도 특허인증을 받은 전력분배 및 이동기술을 적용해 1대의 충전기로 다량의 전기버스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야간에 근무자가 없이도 충전 건을 연결해놓고 퇴근하면 제어시스템에 따라 전력이 순차적으로 이동하면서 자동으로 충전된다. 또 상대적으로 값싼 심야요금으로 전기버스가 충전돼 약 7~10%의 전력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현재 부산에는 2017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기버스가 30대 도입된 데 이어 지난해 세진여객이 현대차의 일렉시티 10대를 포함해 총 37대를 추가로 도입했다. 그러나 협소한 차고지 내 전기버스 충전시설 확충이 쉽지 않고 운영상의 어려움 등이 있었으나 이번 멀티 충전 시스템이 최초 도입돼 이런 문제가 일부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올해 추가로 전기버스 40대가 도입되면 부산시내에 100대가 넘는 전기버스가 운영돼 각종 미세먼지, 매연 및 소음 등 도시공해를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부산은 ‘달리는 공기청정기’라 불리는 수소전기버스 시범사업(5대) 도시로 선정돼 수소버스 충전 인프라 등이 구축될 전망이다.

세진여객 강효중 대표는 “버스업체는 전기버스 제조 업체에 대한 신뢰도 중요하지만, 차량 구매 이후 운영 효율성이 더 중요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 멀티 충전 시스템이 구축되면 협소한 차고지의 공간 활용성 극대화 등 장점이 클 것으로 보고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많이 본 뉴스RSS

  1. 1하루 차이로…서면 비스타동원 전매 규제 피했다
  2. 2신공항 운명 25일 윤곽 나온다
  3. 3거제 이수도, 모노레일 등 갖춘 ‘관광 힐링섬’ 된다
  4. 4“상온 노출 백신 맞고 몸에 이상 있을라” 독감 무료접종 대상자도 돈 내고 맞는다
  5. 5이 와중에 캠핑장·호텔 예약 쇄도…추석 거리두기 강화될 듯
  6. 6동남권발전협의회,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막올랐다
  7. 7부산대 양산캠퍼스 2개 사업 내년 국비 0
  8. 8설치할 땐 공공예술, 증개축 땐 고철 취급…작가들 분통
  9. 9월북? 우리군 정황 알고도 5시간 무대응 왜? 커지는 의문
  10. 10 '1골 2도움’ 손흥민 맹활약…토트넘, 유로파리그 PO 진출 성공
  1. 1야권 통합 선 그은 김종인 “안철수 정치 모른다” 혹평
  2. 2문 대통령, 스가 총리와 첫 통화 “양국 관계 방치 안돼”
  3. 3이스타 대량해고 논란 이상직, 민주당 탈당
  4. 4여당 ‘공정경제 3법’ 속도 내는데…국민의힘 엇갈린 목소리
  5. 5김두관 “광역전철 연결해 부울경 메가시티 완성하자”
  6. 6행안위 피한 부산시, 국토위 국감 날벼락
  7. 7문 대통령 ‘종전선언’ 다시 불 붙였지만…북미 호응이 관건
  8. 8이낙연 “후보 낼지 늦지 않게 결정” 부산 공천에 무게
  9. 9국방부 “연평도 실종자 피격 후 화장 … 北 강력 규탄”
  10. 10안철수, 야권 통합 놓고 국민의힘과 샅바 싸움
  1. 1‘푸드트럭 맛집’도 드라이브 스루…긴 대기줄·코로나 감염 걱정 ‘No’
  2. 2부모님 추석음식 대신 장보기…우리집은 ‘간편 홈스토랑’
  3. 3고등어·오징어 등 자원량 급감 땐 정부 직권으로 총허용어획량 설정
  4. 4BPA, 바르셀로나에 물류센터 추진 “남유럽 경쟁력 강화”
  5. 5정부 지원없는 지역상생발전기금…부산 5년새 40% 줄어 97억 불과
  6. 6트레이더스 자체브랜드 ‘티 스탠다드’ 론칭
  7. 7공동어시장 위판액 2500억 달성 유력
  8. 8연금 복권 720 제 21회
  9. 9부산시 R&D예산 5% 증액…소부장·친환경 선박 육성 방점
  10. 10금융·증시 동향
  1. 1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232> 의안 수술 외국인 A 씨
  2. 2합천 폐교에 캠핑장 구비한 독서당
  3. 3거제 이수도, 모노레일 등 갖춘 ‘관광 힐링섬’ 된다
  4. 4고성, 전국 첫 ‘청소년수당’ 내년 1월부터 지급
  5. 5청년…지금이야말로 <2> 부산에 ‘살고 싶다’
  6. 6부산대 양산캠퍼스 2개 사업 내년 국비 0
  7. 7삼국시대 축성 거창 ‘거열산성’, 국가사적지 제559호로 지정
  8. 8도시·농촌 기술 교환 등 청년 자립법 호응
  9. 9‘전태일 3법’ 입법청원 10만 명 동의
  10. 10오늘의 날씨- 2020년 9월 25일
  1. 1불펜 전환 서준원, 롯데 5강 경쟁 ‘필승카드’ 될까
  2. 253세 미우라, J리그 최고령 출전기록 경신
  3. 3김광현, MLB닷컴 선정 신인 올스타 ‘세컨드팀’
  4. 4프랑스오픈 27일 개막…나달 4연패 도전
  5. 5메날두(메시·호날두) 시대 저무나…UEFA 올해의 선수 최종후보 동반 제외
  6. 6토트넘 오리엔트전 취소에 더 꼬인 살인일정
  7. 7투수 성적만큼 안전도 중요…머리 보호패드 확산될까
  8. 8수아레스 AT마드리드행, 연봉은 204억 원 반토막
  9. 9스포원 이혜진, 양양 전국사이클 3관왕
  10. 1025일도 ‘슈퍼 코리안데이’…류현진·김광현 동시 출격
우리은행
금융중심지 부산의 기회와 도전
부산 금융계의 금융도시 전략 제언
따뜻한 020 시즌2
‘부산꺼판다몰’ 운영 실패기
  • 2020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행복한 가족그림 공모전
  • 국제 어린이 경제 아카데미
  • 2020 어린이 극지해양 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