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신항 서컨 부두 공사 순조…개장 5개월 앞당겨질 수도

2-5단계 2022년 1월 문 열 전망

  • 이은정 기자
  •  |   입력 : 2019-06-13 18:49:58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BPA, 3개 선석 동시개장 예정
- 2-6단계도 내달 하부공사 시작

부산항 신항 2단계 확장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서컨테이너 부두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서컨테이너 부두 ‘2-5단계’를 계획보다 5개월 앞당겨 2022년 1월에 개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BPA는 서컨테이너 부두 ‘2-5단계’ 건립을 위해 20만t급 초대형 선박 2척이 접안할 수 있는 길이 700m 부두 안벽과 야적장 부지를 조성하는 하부공사를 오는 8월까지 준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체 면적 72만8000㎡에 이르는 부두가 모습을 완전히 드러내게 된다.

BPA는 전기 같은 각종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운영건물 등을 짓는 상부 공사를 올해 12월 착공, 2021년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2개 선석 옆에 추가로 건설 중인 1개 선석은 내년 11월까지 하부공사를 준공하기로 했다.

BPA는 3개 선석을 동시에 개장할 예정이며, 조만간 크레인 등 각종 하역 장비를 발주할 예정이다. BPA는 이 부두를 애초 2022년 6월 개장할 예정이었지만 2021년 말 문을 닫을 예정인 북항의 자성대 부두의 근로자들이 신항으로 옮겨 일할 수 있게 2022년 1월로 개장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서컨테이너부두 3개 선석이 문을 열면 6m짜리 컨테이너를 연간 200만 개 이상 처리할 수 있어 신항의 시설 부족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항의 기존 5개 부두 대부분이 적정 하역능력을 초과한 상태여서 2021년에는 컨테이너 200만 개 정도 시설이 부족할 것으로 BPA는 분석했다. 서컨테이너부두는 신항의 기존 부두들보다 자동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이게 된다. 배에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안벽 크레인은 국내 처음으로 사람이 직접 타지 않고 멀리 떨어진 건물에서 원격으로 조종하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BPA는 일단 기존 부두들보다 높은 수준의 반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최대한 고용을 유지하고, 향후 생산성과 안전성이 확보되는 자동화 기술이 개발되고 대체 일자리 마련 등 여건이 성숙하면 무인 자동화로 전환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다. ‘2-6단계’는 다음 달 하부공사를 시작해 2025년 12월까지 상부시설까지 준공한 뒤 2026년에 문을 열 계획이다.

이은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3. 3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4. 4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5. 5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6. 6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7. 7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8. 8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9. 9“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10. 10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5. 5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6. 6軍 “향후 발생 상황 모든 책임 전적으로 北에…책임있는 조치 강력 촉구”
  7. 7유엔사 “DMZ 지뢰 폭발, 정전협정 위반 판단”
  8. 8“北 김주애 후계 내정자 입지 강화…키 160cm·몸무게 50kg 이상”
  9. 9‘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10. 10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1. 1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2. 2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3. 3부산지역 건축물 노후화 심각… 63.3%가 지은 지 30년 이상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6. 6부전~마산 복선 전철 터널 붕괴 원인 조사 기간 7주간 연장
  7. 7정부 '발전 5사 통합준비委' 발족…내년 10월 단일법인 출범
  8. 8공정위, 5개 항공사의 부산~괌 노선 공급 좌석 축소 요구 거부
  9. 9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10. 10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3. 3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4. 4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7. 7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0. 10윤산터널 돌발상황, AI 실시간 감지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4. 4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5. 5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6. 6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7. 7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8. 8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9. 9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10. 10‘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