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입 50명, 작년보다 소폭 늘어
- 주금공 곧 공고, 거래소는 9월께
- 서울지역은 8월에 채용 몰려
부산에 본사를 둔 BIFC 입주기관을 포함한 금융공기업이 하반기 채용에 속속 돌입한다. 채용규모가 소폭 늘어난 곳이 있어 전체 채용규모는 전년보다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19년 신입직원 정기공채를 실시, 사회 배려계층을 포함해 총 50명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고 오는 9월 전자증권 제도 도입으로 인한 신규 인력 수요에 대비하려고 지난해(43명)보다 소폭 늘렸다. 일반 부문(법·경영·경제) 26명, 전산 부문 14명, 고졸 직원 3명을 뽑는다. 사회적 배려대상인 보훈대상자(4명)와 장애인(3명)도 채용한다. 올해도 성별·연령·전공·어학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을 적용한다. 예년보다 직무수행능력평가 비중을 확대한 ‘능력 중심 채용’으로 진행한다. 지원서는 다음 달 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모집 요강 및 입사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예탁원 채용홈페이지(http://ksd.incrui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이달 말께 올해 신입직원 채용공고를 발표한다. 채용규모는 예년과 비슷한 50명 정도가 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9월 초 올해 정기공채를 실시할 예정이다. 채용규모는 전년과 같은 50명이 될 것으로 보이며 서류전형 필기전형 1, 2차 면접 및 신체검사 등을 거쳐 올해 말께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현재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절차를 진행 중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역시 9월 하반기 신입 채용에 또다시 나서며 50여 명을 뽑는다. 상반기에는 48명을 채용하며 하반기를 합쳐 총 110여 명을 선발한다.
이외에 서울 등 타 지역에 본사를 둔 금융공기업들은 오는 8월께 채용에 나선다.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신용보증기금 예금보험공사 KDB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은 8월께 하반기 채용공고를 띄우고 구체적인 채용일정과 규모를 공개한다. 올 상반기 한 차례 채용을 진행한 신보(70명)와 수은(30명)은 하반기에도 비슷한 규모로 신입직원을 뽑는다. 한은 등 나머지 금융공기업은 올 하반기에만 채용을 실시한다. 이들 기관은 지난해 채용규모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한은은 60명을 뽑았고 금감원은 63명, 산은은 64명을 채용했다.
조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