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면(麵) 시장 치열한 ‘냉온 대결’

삼양, 한정판 ‘삼계탕면’ 출시

  • 정옥재 기자
  •  |   입력 : 2019-06-19 19:58:15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CJ ‘동치미 물냉면’ 등 반격

‘면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면서 식품업계에서는 ‘면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기존 라면 업계는 물론 가정용 간편식(HMR) 업체의 공격적 마케팅이 눈에 띈다.
삼양식품은 보양식 라면 ‘삼계탕면’을 여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라면에 접목한 삼계탕면은 다가오는 삼복더위를 맞아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를 겨냥했다는 게 삼양식품 설명이다. 닭을 푹 고아 만든 삼계탕의 깊고 진한 육수를 재현하고 면에 녹두 분말을 넣어 담백한 풍미를 살렸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건파, 닭가슴살 플레이크를 넣어 실제 삼계탕을 먹는 듯한 느낌을 줬다”고 강조했다. 봉지면과 용기면으로 출시되며 오는 8월까지 생산된다. 앞서 삼양식품은 지난 4월 완도산 미역을 활용한 ‘미역새콤비빔면’을 출시한 바 있다. 농심 역시 지난 3월 냉라면, 도토리쫄쫄면, 미역듬뿍 초장비빔면을 내놓아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반면 비(非)라면 식품업계의 반격도 만만찮다. CJ제일제당은 HMR 신제품으로 승부를 걸었다. 이 회사는 3~6분이면 완성되는 간편한 요리 과정과 일반 식당 냉면 등과 비슷한 품질을 내세운 간편식을 집중 마케팅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열은 차가운 음식으로 다스린다’는 신조어 ‘이열치냉(以熱治冷)’을 제품으로 구현한 ‘동치미 물냉면’ ‘고소한 콩국수’를 내놨다. ‘이열치열(以熱治熱)’ 제품으로는 ‘고메 중화짬뽕’이 있다.

풀무원도 겨울 동치미 물냉면, 평양물냉면, 동치미물냉면, 함흥비빔냉면 등을 마케팅하고 있다. HMR 제품의 경우 가격은 라면류보다는 비싸지만 일반 식당 냉면류와 품질이 비슷하다고 식품업체는 홍보한다.

정옥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3. 3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4. 4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5. 5[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6. 6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7. 7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8. 8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9. 9“美·이란, 호르무즈 재개방 위한 단계적 합의 모색”
  10. 10시진핑 "美 동물원에 '우호의 사절' 판다 두 마리 보낼 것"
  1. 1[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2. 2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3. 3[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4. 4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5. 5청와대 ‘검찰개혁 국민 속였다’ 유시민에 법적 대응 검토
  6. 6우크라이나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 이미 한국 입국해
  7. 7[정가 인&아웃] 울산 남갑서 당권파 - 친한계 격돌하나
  8. 8“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9. 9[속보] 정부, 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한국행’ 발언 사실상 확인
  10. 10국힘 유용원 “北포로 송환, 정부 노고 감사…젤렌스키 통해 알려진 건 아쉬워”
  1. 1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2. 2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3. 3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4. 4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5. 5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6. 6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7. 7[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8. 8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9. 9홍지선호 국토부 출범 “公기관 2차이전 속도”(종합)
  10. 10빚에 허덕이는 20·30세대…올해 '개인회생 신청' 3만명 육박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3. 3'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4. 4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5. 5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6. 6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7. 7곳간 적자 사하구, 감천마을축제 예산은 더 늘려
  8. 8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9. 9밀양 분만 의료공백 현실화…산모들 부산·창원 원정
  10. 10가게 이름 ‘시진핑’이라서?…한밤중 괴한에 ‘페인트 테러’ 당한 중식당
  1. 1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2. 2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3. 3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4. 4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5. 5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6. 6[속보]한국 카누, 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4인승 500m 금메달
  7. 7부상 악재 이정후, 사실상 시즌 아웃
  8. 8육상 8년 만의 금빛 질주 기대…육상 29일까지 ‘골든데이’
  9. 9셔틀콕 女단체 4강행…배드민턴 女단체전 2연패 시동
  10. 10프로농구 시범경기 24일 점프볼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부산을 SMR 종합산업 거점화…원자력 쇄빙선 시장 개척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