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지역 관용차량 르노삼성차 사주기 전개

노사 상생협약에 화답…부산시, 지원대책 발표

  •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
  •  |   입력 : 2019-06-24 20:20:00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전기차 보조금도 인상

- 긴급자금 한도 상향 등
- 협력업체 지원 약속도

르노삼성차 노사가 상생을 다짐하자 부산시도 전기차 구입 보조금을 더 주고, 연구·개발비를 확대하는 등 대대적인 지원책을 발표했다.

   
24일 오전 부산 강서구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열린 ‘2018 임단협 조인 및 노사상생 협약식’에 참석한 도미닉 시뇨라(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사장과 오거돈(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시장, 박중규(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노조위원장이 상생협약문을 함께 들고 있다. 김성효 전문기자 kimsh@kookje.co.kr
부산시는 24일 르노삼성차 임단협 타결에 따른 노사 상생과 화합의 분위기를 지역경제가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르노삼성차와 관련한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우선 르노삼성차의 생산 물량 확보와 판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측과 협의해 오거돈 시장이 직접 프랑스 르노 본사를 방문해 부산공장 생산 물량 배정 확대를 요청하고 부산에 있는 관공서를 대상으로 관용차량을 구입할 때 지역 제품을 사주는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부산 청춘드림카 사업과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활용한 ‘부산 청춘희망카 사업’ 등을 강화한다. 올해부터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의 시비 보조금을 206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차세대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생산하는 공장을 부산에 유치하기 위해 내년부터 2021년까지 연구·개발비 30억 원을 지원한다. 

시는 또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자동차산업 추세에 맞춰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같은 미래차와 관련된 기술을 지역 부품기업이 확보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준비한다.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을 3개 사업 44억 원에서 7개 사업 95억 원으로 확대한다. 르노삼성차 협력업체에는 자동차부품기업 긴급자금 지원 한도를 8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늘린다. 지원 대상 기업 중 자동차부품 매출 비중을 30% 이상에서 20% 이상으로 완화한다.

미래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친환경차 부품융합 클러스터도 조성한다. 자동차산업은 기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로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 기업의 친환경차 부품 생산율은 10% 이내로 친환경차 산업 생태계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난주부터 잔업과 특근에 들어간 르노삼성차는 이에 앞서 강서구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2018 임단협 조인 및 노사 상생 선언식’을 열었다. 중형 SUV QM6의 페이스 리프트(부분 변경) 모델 ‘THE NEW QM6’는 출시 일주일 만에 QM6 LPe를 포함해 약 1300대를 계약했다.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5. 5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6. 6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7. 7[포토에세이] 국사봉 전망대서 본 옥정호 물안개
  8. 8‘민주항쟁도’ 이철호 작가, 18년 만의 재회
  9. 9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10. 10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1. 1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2. 2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3. 3[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6. 6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9. 9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0. 10주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폐지’ 법안 발의
  1. 1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2. 2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3. 3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6. 6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7. 7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8. 8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주진모 B·GET 대표 “민관펀드로 K-팝 북항 아레나 조성해 관광수요 창출”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농약·고혈압약 등 취수원 오염물질, 부산시 선제 차단
  10. 10부산 초중고에 생성형 AI 보급…사회정서교육 3배로 늘려
  1. 1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2. 2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5. 5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