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무박 3일간 관광 분야 사업 아이디어를 겨루는 장이 마련된다.
부산관광공사는 관광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다음 달 19일부터 21일까지 ‘B-트래블톤(Travelthon)’ 공모전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관광 분야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의 창업자이며,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다.
‘B-트래블톤’은 ‘부산’ ‘관광’ ‘마라톤’ 세 단어의 합성어로, 아이디어의 기획부터 완성까지 48시간 안에 결과물을 만들어 겨루는 공모전이다. 행사는 공유 오피스기업인 위워크(wework) 서면점에서 개최하고, 스타트업 대표와 실무자 등 10여 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세 팀에게는 오는 8월에 문을 여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혜택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공사 관계자는 “관광 분야의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들이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필요한 구성원을 만날 수 있도록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의 사후 관리를 비롯해 실질적인 사업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