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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신 배우 ‘지대한’ 이름 딴 수제 맥주 나와

양조회사 고릴라브루잉과 협업, 코코넛향 감도는 흑맥주 론칭

  • 민경진 기자
  •  |   입력 : 2019-06-26 20:17:16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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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신 영화배우 지대한의 이름을 딴 수제 맥주가 출시됐다. 수익금 일부는 미래의 아티스트를 육성하는 데 활용한다.

   
부산 출신 영화배우 지대한(왼쪽)이 26일 자신의 이름을 딴 수제맥주 출시를 자축하고 있다. 지브라더스 제공
배우 지대한의 소속사 지브라더스는 26일 수제맥주 ‘지대한 스타우트’를 런칭하고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대한 맥주’ 프로젝트는 부산의 유명 맥주 양조회사 고릴라브루잉과 협업해 추진했다. 현존하는 배우의 이름을 맥주 이름에 쓴 것은 세계에서도 처음 있는 일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지대한 맥주’는 배우의 캐릭터를 반영해 다크하면서도 코코넛 향이 감도는 흑맥주 스타일로 고안했다. 맥주의 라벨에는 독일의 한 작가가 지대한 배우를 그린 작품을 사용하는 등 많은 공을 들였다. 고릴라브루잉 광안리 본점을 비롯해 전국 20여 곳 수제 맥주 전문점 및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다.

지대한 배우는 이날 직접 부산을 찾아 맥주 출시를 축하했으며, 서포터즈 발대식에도 함께했다. 향후 맥주 판매 수익금의 10%는 미래의 아티스트를 지원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한편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배우 지대한은 영화 ‘올드보이’ ‘해바라기’ ‘강남 1970’ 등에 출연해 선 굵은 연기와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민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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