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동남권 시가총액 8조 증발

거래소, 6월 주식거래 현황 분석

  • 조민희 기자
  •  |   입력 : 2019-07-04 19:30:39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총 53조… 한달만에 60조 무너져

지난달 한국조선해양(옛 현대중공업)의 본사가 서울로 이전하고 현대중공업이 비상장으로 전환되면서 동남권 시가총액이 8조 원가량 사라져버렸다.

4일 한국거래소가 내놓은 6월 부산·울산·경남지역 주식거래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말 기준 동남권 전체 상장종목(193종목, 유가증권·코스닥)의 시가총액은 53조2280억 원으로 50조 원대로 주저앉았다. 지난 5월 말 기준 동남권 전체 상장종목은 총 195종목으로, 시가총액은 61조310억 원이었다. 한 달 새 7조8000억 원이 증발하면서 60조 원대가 무너졌다. 이는 부울경 상장종목 중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통합법인인 한국조선해양(유가증권)과 코스닥 시장의 상상인더스트리가 본사 소재지를 바꾸면서 빠졌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동남권 전체 시가총액 규모는 주가 상승 또는 하락에도 60조 원대를 유지했으나 주요 기업인 한국조선해양이 본사를 이전하면서 8조 원가량이 빠져나갔다”고 말했다.

본사 이전으로 빠진 2종목을 제외하고 지난 5월과 6월 시가총액을 비교하면 지난달 동남권 전체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6430억 원(1.22%)이 증가했다. 전체 시장 시가총액은 3.78%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부울경은 소폭 증가에 그쳤다. 부울경 전체 상장종목(193종목) 중 유가증권시장 종목(97종목) 시가총액은 5.53% 증가한 데 비해 코스닥시장 종목(96종목) 시가총액은 6.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주철관 고려산업 현대위아 한국프랜지 동아지질의 시가총액 증가 폭이 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이치엘비 광진윈텍 제낙스 디에스터 쎄노텍의 시가총액 감소 폭이 두드러졌다. 한국거래소는 미중 무역 갈등이 완화될 가능성이 부각되고 미국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코스피시장은 소폭 상승했으나 코스닥시장은 바이오 관련 신약 개발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약보합세로 마감한 것으로 분석했다.

조민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3. 3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4. 4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5. 5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6. 6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7. 7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8. 8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9. 9‘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10. 10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3. 3‘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4. 4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5. 5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6. 6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7. 7[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8. 8‘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9. 9북한군 자주포, 韓 카메라에 찍힐만큼 가까이 배치 …접경지 긴장고조
  10. 10법무장관 박균택·양부남 유력, 野 "李 죄 지우기 인선이냐"(종합)
  1. 1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2. 2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3. 3“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4. 4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5. 5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6. 6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7. 7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8. 8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9. 9견과류 한 봉지에 980원
  10. 10김창수 위스키 마리골드 52.2도, 롯데마트 268병 한정 단독 판매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7. 7[한 손 뉴스] ‘부캉이 이모티콘’ 나왔다…부산시, 선착순 무료배포
  8. 8생굴의 계절…통영굴수협 초매식
  9. 9부산도시철 현장안전인력 산정 TF 구성 잠정합의(종합)
  10. 10수로입구서 사라졌던 부캉이,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종합)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3. 3‘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4. 4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5. 5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6. 6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9. 9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10. 10‘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