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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북극아카데미, 13일까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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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관하는 ‘제5회 북극 아카데미’가 4~13일 열흘간 개최된다.

‘북극아카데미’는 북극권 국가와 우리나라 대학(원)생 간 학술교류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와 북극권 국가의 미래 세대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의 장이다. 북극이사회 정식 옵서버(Observer) 13개국 가운데 우리나라가 유일하게 개최하고 있고 2015년부터 북극대학(UArctic) 소속 대학(원)생과 국내 대학(원)생이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 해는 20개 대학및 기관 소속 23명 외국 대학(원)생과 국내 9개 대학 소속 대학(원)생 10명 등 총 33명이 참여한다.
   
이번 북극아카데미에서는 특히 주한 노르웨이 대사, 덴마크 대사, 핀란드 대사, 러시아 외교부 북극협력대사와 캐나다 대사관 담당관이 참석하여 자국의 북극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북극 거버넌스, 북극과 기후변화, 북극과학을 비롯해 올 해 10주년을 맞는 우리나라 쇄빙 연구선 아라온호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국내?외 북극 전문가들의 특강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참가자들이 자국의 북극문제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세미나가 진행되어 상호 이해와 교류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올해는 참석자들이 한국과 북극권 문화를 소재로 직접 제작한 영상물을 공유하는 ‘북극아카데미 비디오 콘테스트’를 처음으로 개최하여 북극과 한국에 대해 상호 이해와 공감대를 높인다. 북극아카데미를 수료한 참가자들에게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북극대학(UArctic) 공동 명의의 수료증이 주어지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료자에게는 향후 북극 관련 국제 행사에 참석하는 기회가 주어지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은 “북극아카데미는 북극이사회에서 우수 협력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와 북극권 협력을 잇는 든든한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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