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국경제의 재도약 부산상공인이 앞장”

부산상의 130주년 기념식 성료, 시장 등 지역인사 600명 총집결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19-07-16 19:59:25
  •  |   본지 1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부산상공회의소가 창립 130주년 기념식을 성대하게 거행하며 부산은 물론 한국 경제가 재도약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16일 오전 벡스코 제2 전시장에서 ‘한국경제 재도약, 부산에서 길을 열다’는 주제로 창립 13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부산상공인의 축제에 걸맞게 허용도 상의 회장을 포함해 지역상공인 4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시장, 시의회 의장,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언론사 대표, 관련 기관장 등 각계각층 인사 600여 명도 참석해 상의 130주년을 축하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서한을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대독했다. 오거돈 시장과 박인영 시의회 의장, 김석준 교육감의 축사가 이어졌다. 대한상의 박용만 회장도 동영상으로 축하인사를 건넸다. 허 회장은 기념사에서 “130년의 역사를 거쳐 온 부산상의가 미래 세대에 어떤 모습의 부산을 물려줘야 할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기념식을 준비했다”며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이 우리가 꿈꾸는 미래인 만큼 상공인의 의지를 모으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북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 기념식은 ‘길’이라는 메인 테마 속에 과거 현재 미래의 길로 나눠 3부로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부산의 화려한 과거를 재조명했으며 한국 해운업 대부인 협성해운 왕상은 회장이 영상 메시지로 상공업에서의 부산 의미와 격려를 전달했다. 공로상 시상식이 이어졌다. 기업 부문에 동명목재의 고 강석진 회장과 화승그룹의 현승훈 회장이 원로 기업인을 대표해 수상했다. 근로자 부문에는 영도 깡깡이 마을에서 수리조선업에 평생을 바쳐온 허재혜 여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현재 위기에 직면한 부산경제 속에서 새롭게 도전하는 젊은 기업인을 소개하는 영상이 나왔다. 기념식 현장에서는 넥센그룹 강병중 회장이 경험담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직접 들려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대한제강 오완수 회장도 기업인으로서의 철학과 후배 기업인에게 당부하는 말을 동영상으로 전했다. 3부에서는 부산이 꿈꾸는 미래의 청사진 영상을 상영하고, 허 회장과 오 시장, 박 의장, 김 교육감, 박무성 국제신문사 사장 등 지역 주요 인사 26명이 시민 1500명의 염원을 담은 미래 희망 메시지 소망집을 타임캡슐에 봉인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세계적인 로봇과학자 데니스 홍 미국 UCLA 교수가 ‘4차 산업혁명 : 인간을 위한 따뜻한 기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었다.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4. 4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5. 5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6. 6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7. 7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8. 8'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9. 9[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10. 10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 부산서 첫 개최
  1. 1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2. 2국힘, 秋 ‘재정 빨대’ 발언 사과에 “‘사과 바라시니까’…끝까지 오만”
  3. 3李대통령,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영원히 기억할 것”
  4. 4[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5. 5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6. 6[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7. 7[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8. 8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9. 9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10. 10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1. 1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2. 2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3. 3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 부산서 첫 개최
  4. 4효성중공업, 창원 초고압차단기 신공장 준공…AI 전방수요 폭증 영향
  5. 5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6. 6"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7. 7"통합 앞둔 발전5사, '8020억 자회사 부채' 승계계획 전무"
  8. 8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1.2원 ↓
  9. 9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10. 10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4. 4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5. 5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6. 6'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7. 7[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8. 8교도소에 자리 없어서…올해 형집행률 60% 미만 가석방자 급증
  9. 9함양군의회, 외유성 국외 출장 근절 나서…임기 만료 1년 전부터 금지
  10. 10'내란 중요임무 종사' 박성재 2심 내주 선고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