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추진 중인 ‘블록체인 특구’ 지정 여부가 오는 23일 결정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규제자유특구 지정 심의를 위한 ‘규제자유특구·규제특례 심의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규제자유특구는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비수도권 지역의 핵심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다. 중기부는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제출받은 34개 특구 계획을 검토해 8개 특구를 우선 선정했다.
8개 특구는 ▷부산 블록체인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대구 스마트웰니스 ▷세종 자율주행실증 ▷전남 e모빌리티 ▷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충북 스마트 안전제어 ▷경북 차세대 배터리리사이클링이다.
중기부는 오는 23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특구위원회’에서 이들 특구의 최종 지정 여부를 발표한다
아울러 심의위는 이날 회의에서 지자체가 신청한 75개 규제 특례에 대해 관계부처 등과 협의·조정된 결과도 함께 심의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개인정보, 원격의료,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를 총망라하는 신산업·신기술 분야 규제 특례가 주를 이뤘다”고 전했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