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 국제해양법연차대회 16, 17일 열어
해양과학조사를 위한 법체계를 주제로 진행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16일, 17일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제14차 KIOST-LOSI 국제해양법연차대회’를 개최했다.
2006년부터 매년 열어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국제해양법연차대회는 2011년부터는 KIOST와 미국 버클리대학교 법대 해양법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해양과학조사를 위한 법체계’를 주제로 국·내외의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다.
KIOST는 우리나라 해양법과 관련된 현안 분석은 물론, 전세계의 저명한 해양법 관련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향후 원활한 협조를 위해 동 행사를 주관하여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류의 이익을 위한 해양과학 조사활동의 실시와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전문가 발제와 토론이 진행되며, 특히 해양수산부와 정부간 해양학위원회(UNESCO IOC)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UN 국제해양과학 10개년 계획’의 추진을 앞두고 기존 해양과학조사의 문제점과 가능한 해결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된다.
UN 국제해양과학 10개년 계획은 UN 지속가능개발목표 상의 목표 중 하나인 ‘해양에서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위원회의 모든 회원국이 참가하는 전 지구적 해양탐사·연구 프로젝트이다. 지난해 12월 열린 UN 총회에서 공식 채택되었으며,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구체적 추진방안을 수립하고 2021년부터 2030년까지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웅서 원장은 “이번 행사가 최근 해양활동의 글로벌화와 생물유전자원, 해양관할권 이원해역과 심해저에서의 활동 등 국제적 현안에 보다 효과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법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