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파워반도체 산업 육성 가속도

테크노파크, 수억 위탁생산 계약…상용화센터 올해 말 구축 완료

  • 민건태 기자
  •  |   입력 : 2019-07-18 19:41:57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시가 추진하는 파워반도체 산업 육성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부산테크노파크는 국내 반도체 기업 1곳과 수억 원 규모의 파워반도체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는 국내 최초로 150㎜ SiC(실리콘카바이드·탄화규소) 전용 웨이퍼 가공 시설을 자랑한다. 파워반도체는 전력을 조절해 에너지 효율 향상 기능을 하는 것으로, 가전기기 신재생에너지 친환경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 등 활용 폭이 넓다. 이 장비를 활용한 국내 첫 파워반도체 생산으로, 부산이 향후 파워반도체 생산과 연구의 중심지로 성장할 출발점이 된 셈이다.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017년부터 831억 원을 투입해 ‘신산업 창출 파워반도체 상용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Si(실리콘)를 대체하는 SiC 파워반도체 일괄 공정 장비 28종을 들이는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는 올해 말 구축이 완료된다. 현재까지 웨이퍼 앞면 가공 장비를 구축했으며, 앞으로는 웨이퍼 뒷면 가공·측정 장비를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200억 원 규모의 ‘파워반도체 신뢰성 평가 인증 센터 구축사업(200억 원)’이 추진된다.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가 들어서는 부산 기장군 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에는 국내 20개 반도체 관련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현재 8개 기업이 입주 의사를 밝힌 상태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파워반도체를 중심으로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가 생기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SiC를 기반으로 한 파워반도체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관련 기술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고도화된 기술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실리콘 기반 기술보다 효율이 높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꼽힌다”며 “일부 선진국에서도 최근에서야 기술 개발에 착수한 상태라 기술을 선점하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민건태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2. 2“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3. 3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4. 4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5. 5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6. 6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7. 7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10. 10“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4. 4軍 “北 지뢰 터져 장병 부상” 결론…군사분계선 이남 제거작전 돌입(종합)
  5. 5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9. 9[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10. 10‘盧 수사’ 與-한동훈 논쟁 확전…“석고대죄하라”-“성역화 말라”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3. 3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4. 4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5. 5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6. 6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7. 7“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8. 8[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9. 9주민번호 대량 유출 빈번, 최근 6년 505만 건 털려…‘온라인 번호’는 278만 건
  10. 10어선원 직불금, 60일 승선하면 받는다
  1. 1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2. 2“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3. 3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4. 4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7. 7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8. 8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9. 9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0. 10“디지털농업·특화브랜드로 청년농부 유입 이끌 것”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