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국, 10대 수출대국 중 가장 가파르게 수출 감소

올해 1~4월 수출액 6.9% 줄어

  • 이석주 기자
  •  |   입력 : 2019-07-21 19:11:32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미국 0.5%, 중국 0.2% 증가

올해 1~4월 한국의 총수출액 감소율이 세계 10대 수출 대국 중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수출국 중 이 기간 수출액이 감소한 국가는 우리나라와 일본을 포함해 총 8개국에 달했다. 미중 무역전쟁 여파에 일본의 대한국 수출 규제까지 겹치면서 글로벌 무역 시장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계무역기구(WTO)는 올해 1~4월 10대 수출국 중 중국과 미국을 제외한 8개 국가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수출액이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최대 수출국(금액 기준)인 중국의 1~4월 수출액은 7445억1100만 달러(약 875조 원)로 지난해 1~4월보다 0.2% 늘었다. 2위 국가인 미국의 수출액은 5436억2700만 달러로 0.5% 증가했다. 반면 세계 7위 수출국인 한국은 1814억8500만 달러(약 213조3300억 원)로 1년 전보다 6.9%나 줄었다. 이 감소율은 10대 수출국 중 가장 크다. 올 들어 한국의 수출액이 가장 빠르게 감소했다는 의미다. 세계 3위 수출국인 독일의 감소율(-6.4%)이 그 다음으로 컸다.

일본의 1~4월 수출액은 2338억3300만 달러로 5.6% 줄었다. 한국과 독일에 이어 세 번째로 감소세가 가팔랐다. 10대 수출국 가운데 일본의 순위는 지난해 1~4월 4위에서 올해 1~4월 5위로 밀려났다. 이탈리아(-5.2%) 홍콩(-3.9%) 영국(-2.4%) 순으로 감소세가 가팔랐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IHS마킷’은 최근 보고서에서 “동아시아 국가의 수출은 미중 무역전쟁에 이어 일본과 한국 간 무역 긴장 고조로 하방 위험이 더 커졌다”며 “한국 기업은 일본 부품과 소재에 의존도를 줄이고 대체 공급원을 찾기 위해 글로벌 공급망을 재구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석주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3. 3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4. 4전재수 부산시장 “목숨 걸고 북항 돔구장 공모 준비”
  5. 5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6. 6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끝내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마음…그 알 수 없음이 인간이죠”
  9. 9경남도,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에 산청군만 추천
  10. 10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1. 1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2. 2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3. 3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4. 4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5. 5정계 “지역언론 독립·공공성 훼손없게 계속 관심을”
  6. 6친청 “공개사과하라”·김 “자정 노력”…민주 신천지 수습 난항
  7. 7국힘 신임 부산행복연구원장에 오경은 전 구의원
  8. 8국회의원 치적 ‘또’ 홍보한 김형찬 전 강서구청장 기소
  9. 9美 중간선거 시작, 우주서도 투표는 계속된다
  10. 10與주도로 조작기소 특검법안 법사위 상정…국힘 반발·퇴장
  1. 1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2. 2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3. 3"가덕도신공항 올해 예산집행률 고작 0.03%…정상화 시급"
  4. 4“부산 해양수도·북극항로 육성, 선원 역할 중요”
  5. 5한진칼 주식 더 사는 조원태…호반과 지분경쟁 2R
  6. 62050년 중간저장시설·2060년 영구시설…정부, 방폐물 관리 3차 계획안 여론 수렴
  7. 7[증시와이드] 불확실성 커진 증시…우량주 중심 냉정한 대응을
  8. 8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김장재료 공급 차질 없도록 할 터”
  9. 9‘반도체 소부장’ 원익 공채에 1만2000명 몰려
  10. 10석유류·공업제품값 ‘고공 행진’ 지속…부산 10월 물가상승 4개월만에 최고(종합)
  1. 1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2. 2전재수 부산시장 “목숨 걸고 북항 돔구장 공모 준비”
  3. 3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4. 4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5. 5경남도,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에 산청군만 추천
  6. 6“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7. 7에코델타에 유치원·초·고교 추가 신설
  8. 8부산 양정동 한 대학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9. 9수백 개 대포통장으로 2700억 원대 불법자금 세탁 일당 무더기 검거
  10. 10수능 ‘AI 안경 커닝’ 막는다지만…전문 탐지기 없어 실효성 의문(종합)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3. 3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4. 4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5. 5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6. 6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7. 7[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8. 8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9. 9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10. 10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