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반려동물 등록 10만 마리 넘었는데…보호시설 4곳뿐

농림축산검역본부 실태 보고서

  • 이석주 기자
  •  |   입력 : 2019-07-22 19:44:30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등록 수 전국 세 번째로 많은데
- 시설 수는 두 번째로 적어 대조

‘동물 등록제’가 시행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부산에 등록된 반려동물 수가 10만 마리를 넘어섰으나, 보호 시설은 단 4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2일 ‘2018년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 관리 실태’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해 새로 등록된 부산의 반려동물은 총 7732마리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5401마리)보다 43.2%나 급증한 것이다. 같은 기간 전국 증가율은 39.9%(10만4809마리→14만6617마리)였다.

동물 등록제 시행 이후부터 지난해까지 등록된 부산의 반려동물은 총 10만6063마리로 조사됐다. 전국 17개 시·도 중 등록 반려동물 수가 10만 마리를 넘어선 곳은 경기(38만6015마리) 서울(28만7165마리) 부산 등 3곳이다. 그만큼 부산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부산에서 운영 중인 반려동물 보호 센터는 지난해 말 기준 4곳에 불과했다. 이 센터는 유기된 반려견 등을 새 주인이 나타날 때까지 임시로 보호하거나 키우는 시설이다. 부산의 반려동물 보호 센터 수는 17개 시·도 중 광주·대전·세종·제주(각 1개)에 이어 두 번째로 적었다. 전국(298개) 대비 1.3%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반려동물 보호 센터 수가 적은 이유를 특정 요인 한두 개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통상 동물보호 문화의 성숙도 등과 연관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국에서 구조되거나 보호된 유실·유기 동물은 12만1077마리로 2017년보다 18% 늘었다. 개가 75.8%를 차지했고 고양이는 23.2%였다. 이들 동물이 다시 분양돼 새 주인을 만난 경우는 27.6%로 조사됐다. 이석주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타인의 영화 필름 나르던 소년, 마침내 자신의 세계를 비추다
  5. 5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6. 6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국감서 발언하는 해양수산부 장관
  9. 9“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10. 10‘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1. 1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2. 2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3. 3“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4. 4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5. 5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35.2%…민주 35.5%·국힘 41.3%
  7. 7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8. 8경남도 대변인 “박완수 지사 13시간 조사, 정치공세 대상 되면 안 돼”
  9. 9[속보]국감까지 간 '부캉이' … 여야 "상어 생태환경 연구확대 필요"
  10. 10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1. 1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2. 2“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3. 3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4. 4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5. 5감천항 동편부두 이름 ‘원양부두’로
  6. 6부산서 ‘순직선원 위령제’ 열린다
  7. 7정부 ‘자율운항 협력’ 조선 공정으로 확대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12일
  9. 9부산TP 지원 3社, 정부 AI·자율제조 사업 따내
  10. 10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위반, 5년 전 0건 → 작년 73건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5. 5‘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6. 6‘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7. 7“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8. 84개월 만에 김경수 만난 박완수 지사 “제도 개선되면 부울경특별연합 검토”
  9. 9박완수 도지사 경찰조사 후폭풍…진보당 “사퇴하라” 道 “왜곡 말라”(종합)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3일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3. 3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4. 4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5. 5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6. 6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7. 7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8. 8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9. 9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10. 10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