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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정책기관들, 신남방정책 협력 머리 맞대

KMI, 하노이서 공동 세미나

  • 이은정 기자
  •  |   입력 : 2019-07-25 18:42:59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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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 전문가 120여 명 참석
- 국제물류·수산 분야 등 논의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베트남 외교부 국경위원회(NBC)와 지난 24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한·베트남 교류 협력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2019 한·베트남 공동 세미나’를 열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양창호 원장이 지난 2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19 한·베트남 공동 세미나’에서 한·베트남 교류 협력을 강조하는 개회사를 하고 있다. KMI 제공
이번 행사에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성경륭 이사장과 한국교통연구원 오재학 원장 그리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같은 국책연구원의 직원 등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베트남 해양도서청,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 및 세계은행이 후원하고 해운, 항만, 물류, 수산 기업 등에서 12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등 아세안(ASEAN) 국가를 대상으로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실질적인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고 각국의 전문가가 발표하고 분야별 추진 사업을 토론하는 자리여서 눈길을 끌었다. 1부는 KMI 양창호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베트남 외교부 팜 싸오 마이 차관보 및 성경륭 이사장의 축사와 오재학 원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2부 종합세션에서는 ‘신남방 정책과 해양법·정책’이라는 주제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KMI 및 베트남외교부국경위원회 등 한국 및 베트남 전문가들의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3부 주제별 세션에선 농업·수산, 산업·에너지협력, 국제물류, 국토교통인프라 등의 분야에서 한국교통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KMI 등 한국의 주요 국책연구기관 전문가와 베트남 국립농업계획발전연구소, 세계은행 등의 전문가가 한·베트남 간의 개방적이고 지속 가능한 추진 과제 발굴 및 진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 발표 및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KMI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정책기관 중심으로 관련 부처 및 민관 전문가가 참석해 주요 사업 추진 방안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면서 “향후 신남방정책 성과를 높이기 위한 협력사업 안건을 도출하고 한·베트남 양국 간 협의 채널 및 인적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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