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30일 전북 삼원중공업 군산공장에서 수산과학조사선 탐구3호를 대체할 ‘신형 탐구3호(조감도)’의 진수식을 연다. 탐구3호는 1992년 6월 진수한 이후 동해와 동중국해에서 해양환경·생태계 및 고래 목시(눈으로 직접 확인) 조사 등 해양조사 임무를 수행해 왔다. 하지만 선령이 27년으로 노후화돼 해수부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해양조사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202억 원을 투입하여 신형 탐구3호를 건조했다.
신형 탐구3호는 정밀 수심 측정기, 과학 어군 탐지기 등 첨단장비를 탑재하여 탐구3호에 비해 정밀조사 기능을 크게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제원을 살펴보면 총톤수 790t, 전장 60m에 최대 속력은 15노트, 승선인원은 연구원을 포함해 30명이다. 이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