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주택시장 찬바람 여전…인허가·착공 실적 뒷걸음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8-07 15:36:28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주택시장이 일부 청약 단지를 중심으로 회복 조짐을 보이지만, 전반적으로는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다.

7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부산지역 주택 인허가 실적은 7944호로 지난해 상반기 1만7396호 대비 54.3% 쪼그라들었다.

최근 5년간 상반기 평균 주택 인허가 실적 1만6742호와 비교해서도 52.6% 줄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년 대비 9.2% 감소했다. 26.3% 감소한 지방만 따져도 부산의 인허가 실적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올해 상반기 부산지역 주택 착공 실적도 1만784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3832호에서 22.0% 감소했다.

최근 5년간 상반기 평균 주택 착공 실적 1만4437호보다도 25.3% 뒷걸음질했다.

주택 착공 실적 역시 전국 평균이 15.6%, 지방 평균이 17.2% 줄어든 것과 비교해 부산의 감소 폭이 더 컸다.

부산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올해 초까지 분양 실적이 전무하다가 4월 이후 대형 건설사가 공급하는 신규 분양 단지를 중심으로 1순위 청약을 마감하는 등 회복 조짐을 보였다.

   
아파트 건설 현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하지만 향후 주택경기를 판단할 수 있는 인허가 및 착공 실적이 여전히 전국 꼴찌권에서 벗어나지 못해 본격적인 회복 단계로는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4월 이후 부산에서 신규 분양에 나선 소형 단지는 대부분 청약에 미달했고, 미분양 주택 역시 올해 1월 이후 6개월 연속으로 5000가구 안팎에 머물고 있다.

부산 주택시장은 하반기에도 살얼음판을 걸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민간주택 분양가 상한제 도입과 금리 변동, 지역 주력산업 부진에 따른 실물경제 불안 요인 등도 주택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부산은 2017년 9월 이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96주 연속으로 하락하는 등 최근 2년간 주택매매가격이 2.73% 하락했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유지, 분양가 상한제 도입 등 불안 요인이 여전해 회복 국면을 예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3. 3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울산 온산 화학공장 화재
  8. 8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9. 9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0. 10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3. 3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4. 4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5. 5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6. 6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7. 7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8. 8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9. 9“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10. 10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3. 3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4. 4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5. 5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6. 6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7. 7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9. 9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0. 10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7. 7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8. 8[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9. 9“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4. 4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5. 5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8. 8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9. 9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10. 10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