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대표이사 박영태)가 이번 달 출시 예정인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의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을 변경하고, 안전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개선 모델을 13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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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VO-C 실내 렌더링 이미지. 캠시스 제공 |
CEVO-C 양산 모델은 국내 모터쇼 및 전기차 엑스포에서 얻은 고객 의견을 반영했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디자인으로 탈바꿈했다. 스티어링 휠의 높이를 3㎝ 낮추고, 기어 조작부는 버튼식에서 다이얼식으로 변경했다. 윈도우 조작부는 오디오 디스플레이 하단으로 이동해 조작의 용이성을 높였다. 사이드 미러 조작부도 수동식에서 전동식로 바꿔 편리하게 했다. 오디오 시스템은 고객 의견을 반영해 볼륨 조절키 및 버튼 위치에 변화를 주었다. 주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강성이 높은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내외장에 다양한 방음재와 흡음재를 추가했다. 도어 상단 프레임을 추가로 장착해 방음과 안전 기능을 강화했다. 브레이크 시스템도 업그레이드 해 전체적인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캠시스 전기차 사업부 관계자는 “완벽함을 추구하기 위해 소비자의 니즈를 분석하고 정확하게 반영해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며 “CEVO-C의 개선 모델을 이번 달 출시하고, 연구·개발과 투자로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달 말 정식 출고 예정인 CEVO-C는 국내 기업 캠시스의 기술력으로 설계한 한국형 초소형 전기차다. 냉난방 공조 시스템을 갖춰 사계절 날씨에 상관없이 주행할 수 있다. 한번 충전하면 최고 시속 80㎞에 총 100㎞가량을 달릴 수 있다. 완충에는 약 3시간이 걸린다. 출고 가격은 1450만 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을 고려하면 국내 소비자는 600만~700만 원대에 살 수 있다. 손균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