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수산청은 부산항을 이용하는 선박들이 안전하게 통항할 수 있게 주요 항로에 설치된 항로표지등의 기능을 개선했다.
항로표지등은 항로나 위험물 등을 항해자에게 불빛 깜박임으로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부산해수청은 일부 구간 항로표지등 불빛이 밝아 눈이 부시는 현상 때문에 불편을 겪는다는 지적에 따라 제1 항로(북항) 등부표 7기의 고광력 LED 등명기를 일반형 등명기로 교체했다.
다른 항로의 등명기도 눈부심이 없도록 추가로 바꿀 계획이다. 좌우 또는 남북 방향에 쌍으로 배치된 방파제 등대 20기는 GPS를 이용해 점멸시간을 동기화하고 깜박이는 주기를 통일해 소형 선박들이 항구 주변 다른 불빛과 혼동하지 않도록 식별기능을 높였다. 이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