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극동스타클래스 메트로파크(이하 메트로파크)는 현재 토지사용동의서 80%를 확보하고 출자자를 모집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메트로파크는 부산진구 전포동 178의 16 일원에 짓는 부산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민간임대아파트다. 향후 임대 아파트를 신축하는 사람이 협동조합을 설립해 그 협동조합에 출자하는 형태로 자금을 모은다. 또 토지를 확보하고 기금 보증을 받아 임대아파트를 신축하고 임대받는 형태로 진행된다.
민간임대아파트인 메트로파크는 기존의 지역주택조합과 비슷한 형태지만 실제로는 해당 법령과 사업 진행의 필수 요건이 다르다.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이 가구 수의 50% 이상 모집돼야 조합설립 인가를 받을 수 있다. 토지의 95% 이상을 매입하고 토지를 조합명으로 취득해야 사업승인을 신청할 수 있다. 민간임대주택은 발기인 5명 이상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고 토지 80% 이상을 매입하거나 토지사용 동의를 받는 것만으로도 사업승인이 가능하다. 공급가의 최소 10% 이상을 보증금으로 납부하고 월 임대료를 낸다. 입주 후 8년 뒤에는 8년 전 공급금액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 8년간 임대를 하고 기간에 따라 취득세나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이 발생하지 않는다. 메트로파크는 현재 협동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고 토지사용동의서 80%를 확보했다. 지하 1층~지상 15층 1개 동으로 지어진다. 49㎡ A타입이 224가구, 49㎡ B타입이 14가구로 모두 238가구로 구성된다.
메트로파크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부전·서면역과 2호선 전포역에 인접해 교통환경이 좋다. 홍보관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산역 2번 출구 앞에 마련됐다.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