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드앵글은 화려한 복고풍
- 까스텔바쟉은 일상복 스타일
- 힐크릭은 세련된 분위기 강조
골프웨어 업계는 여름 무더위가 한풀 꺾이자 가을·겨울 시즌 마케팅에 나섰다. 골프웨어 업계는 유명 여성 모델을 내세워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세련된 감성의 골프웨어를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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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웨어 힐크릭 모델 한예슬(오른쪽)이 가을·겨울용 의류를 입고 화보를 촬영하고 있다. 힐크릭 제공 |
북유럽 감성을 앞세운 와이드앵글은 20일 복고(레트로) 콘셉트에 ‘화려한 비주얼’을 강조한 올해 가을·겨울 시즌 전략을 공개했다. 메탈 가죽 같은 소재를 활용해 화려하고 독특한 비주얼로 변화를 꾀했다. 가을·겨울 패션에 주로 사용되는 체크, 코듀로이, 샤넬 트위드 원단 소재를 활용해 일상복과 골프웨어의 경계를 허물고 레트로 감성을 더했다는 게 와이드앵글 측 설명이다. 와이드앵글 관계자는 “나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골퍼도 다른 스타일을 찾고 있다. 스포츠 의류의 경계를 넘어 일상복에 쓰이던 컬러 패턴 소재 등을 다양하게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와이드앵글은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김사랑이 브랜드 모델이다.
프랑스 골프웨어 까스텔바쟉은 모델 이하늬의 가을·겨울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서 이하늬는 일상에서도 착용하기에 부담 없는 골프웨어 스타일을 선보였다. 까스텔바쟉 김희범 본부장은 “다가오는 가을·겨울에는 일상에서의 즐거움과 독특한 브랜드 감성을 동시에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블랙야크의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은 와이드앵글 까스텔바쟉에 맞서 탤런트 한예슬을 앞세웠다. 힐크릭은 한예슬 화보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이번 가을·겨울을 준비한다. ‘트래블 인 런던(Travel in London)’을 테마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블랙&화이트’를 바탕으로 차분한 색상과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살린 게 특징이다. 힐크릭 관계자는 “런던을 여행하는 듯한 콘셉트로 영국적(브리티시) 감성을 담은 트래블룩 캠퍼스룩 등을 선보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정옥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