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BNK, 지역기업 돕기 팔 걷어…일본 규제 긴급 자금 2000억 편성

해양펀드에 6000만 달러 투자, 일자리 창출사업 종합지원안도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19-08-22 20:13:33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BNK금융그룹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본 수출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를 지원하려 ‘지역경제살리기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BNK금융지주 김지완(가운데) 회장과 빈대인(왼쪽) 부산은행장이 22일 경남 세기정밀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BNK금융그룹은 22일 오전 김지완 회장과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이 부산은행과 거래 중인 경남 창원시 용원동 ㈜세기정밀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근로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 기업은 대일본 수출이 전체 매출의 약 10%를 차지하는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다. 김 회장과 빈 은행장은 일본 수출 규제 이후 현장 분위기를 살펴보고 경영 애로 사항을 청취한 뒤 맞춤형 지원을 약속했다. 김 회장은 “경기 부진과 일본 수출 규제 등으로 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앞으로 현장 경영을 더욱 강화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금융을 지원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일본 수출 규제와 관련해 부산은행은 우선 2000억 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편성해 어려운 기업에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5000억 원까지 지원 금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에는 최대 2.0%의 금리도 감면한다. 또 만기가 도래한 여신 연장 및 분할 상환 유예, 수출입 관련 외환 수수료 우대와 함께 ‘일본 수출 규제 금융애로 신고센터’를 통해 정부의 지원 방안 안내 및 경영컨설팅 업무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지역경제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려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함께 진행 중이다. 최근 몇 년간 침체기에 있는 해양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잇달아 ‘선박 실물 펀드’에 투자했다. 최근 멀티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멀티에셋 KLC VLOC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 펀드에 부산은행 4000만 달러, 경남은행 2000만 달러 등 총 6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위해 지난달 말 개소한 스타트업 지원센터인 ‘썸 인큐베이터(SUM Incubator)’가 선정한 기업에 종합적인 지원제도를 마련해 시행 중이다. 지난 5월 개최한 ‘B-스타트업 챌린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주에게 사업자금을 지원하는 창업 성공 전파 프로그램도 할 계획이다.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임홍란 신임 창녕경찰서장 취임…"먼저 행동하는 지휘관 될 것"
  4. 4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5. 5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6. 6정부의 미온적 태도에 가덕도신공항 우선시공분 11월 초 착공 ‘흔들’
  7. 7[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8. 8[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9. 9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10. 10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1. 1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2. 2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3. 3[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4. 4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5. 5李대통령 “‘국무회의 공개라 말 못한다’는 거짓말…이해 안 돼”
  6. 6주우크라 대사대리 “北 포로 송환, 비공개 오래 유지 공감대”
  7. 7국힘, 秋 ‘재정 빨대’ 발언 사과에 “‘사과 바라시니까’…끝까지 오만”
  8. 8李대통령,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영원히 기억할 것”
  9. 9[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10. 10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1. 1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2. 2정부의 미온적 태도에 가덕도신공항 우선시공분 11월 초 착공 ‘흔들’
  3. 3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4. 4[속보] ‘부캉이’ 오른쪽 지느러미 상처 관찰…출혈은 없어
  5. 5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 부산서 첫 개최
  6. 6마카오 리조트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영남권 공략 본격화
  7. 7효성중공업, 창원 초고압차단기 신공장 준공…AI 전방수요 폭증 영향
  8. 8대미(對美) 무역수지 흑자 늘었는데, 트럼프 가만히 있을까?
  9. 9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10. 10"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임홍란 신임 창녕경찰서장 취임…"먼저 행동하는 지휘관 될 것"
  4. 4[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5. 5[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6. 6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7. 7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8. 8'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9. 9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10. 10다방천 보행로부터 사송IC까지…주민 제안으로 숙원사업 물꼬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