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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국민과 소통 혁신경영…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도

  • 손균근 기자 kkshon@kookje.co.kr
  •  |   입력 : 2019-08-22 19:25:34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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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 아이디어에 국민 의견 수렴
- 울산시민에 수영장·주차장 개방
- 공정경쟁 협력 이익 공유제 실시
- 태양광·지열설비 에너지 절감도

한국석유공사가 ‘2019 혁신 추진 계획’에 따라 임직원의 혁신 의지를 바탕으로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면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국석유공사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지난달 연 국민참여단 회의가 끝난 후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왼쪽). 지난달 서울 동방성장위원회에서 열린 협력이익공유 업무 협약 서명식에서 공사 고규정 기획재무본부장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광곤 상생협력본부장이 양측이 체결한 협약서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제공
석유공사의 ‘2019년 혁신 추진 계획’은 공사 고유의 업무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정부의 국정 과제를 앞장서 실천해 나가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석유공사는 먼저 ‘국민이 보는 눈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원칙을 강조한다. 국민의 참여와 대내외 소통 활성화를 통해 성공적 혁신 경영을 정착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학계, 민간 기관, 시민으로 국민참여단을 구성해 사회적 가치 추진과 관련된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 지난달 2일 석유공사에서 개최한 제3차 국민참여단 회의에서는 공사 임직원 전원이 제출한 사회적 가치 1인 1아이디어에 국민 참여단의 의견을 수렴하고 점검했다. 석유공사는 수영장 및 주차장의 울산 시민 개방 같은 사례를 발굴하며, 사회적 가치 우수 아이디어를 적극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공정한 경제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이익 공유제 확산에도 앞장선다. 지난달 26일 서울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대·중소기업 및 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 이익 공유 업무 협약서’ 서명식을 열었다. 협력 이익 공유제는 중소기업과 협력해 이익을 달성하면 사전 계약에 따라 이익을 서로 나눠 갖는 성과 배분 제도다. 이는 정부 100대 국정 과제에 포함된다.

석유공사는 그간 성과 공유제 같은 다양한 동반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협력 이익 공유제의 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한 세부 방안을 적극 실행해 공정한 경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석유공사는 ‘에너지로 바꾸는 세상’ SNS 릴레이 캠페인도 전개한다. 양수영 사장은 지난달 29일 공사 페이스북에 ‘에너지로 바꾸는 세상’ SNS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에너지공기업 기관장으로서 에너지 절약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천을 전파하려는 목적이다. 이 캠페인은 에너지 스스로 만들기, 에너지 똑똑하게 사용하기 같은 실천 인증샷을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는 것으로 에너지 관련 기관장이 잇달아 참여하고 있다.

울산에 위치한 석유공사 본사 사옥은 태양광 발전 설비와 지열 설비로 실외 가로등 점등, 온수 생산에 활용함으로써 ‘에너지 스스로 만들기’에 동참한다. 또한 점심 및 저녁에 조명을 자동으로 소등하고 종이 없는 보고 문화 정착 같은 ‘에너지 절약하기’를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한다.

양 사장은 이러한 공사의 노력을 직접 소개하며 “이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기후 변화와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공사 전 임직원은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사회적 가치 실천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공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석유 개발 및 비축이라는 공사 업무의 특성상 국민 과 직접 만나는 기회가 적다는 한계가 있으나, 기관의 특성을 반영해 지속해서 추진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전략을 체계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균근 기자 kksho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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