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호텔가 ‘秋캉스족’ 잡기 분주

추석연휴 겨냥 프로모션 줄이어

  • 민경진 기자 jnmin@kookje.co.kr
  •  |   입력 : 2019-08-25 19:36:39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웨스틴조선, 저렴한 패키지 구성
- 롯데호텔은 야식 포함된 상품도
- 파라다이스,민속놀이 행사 마련

막바지 휴가철과 맞물린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호텔업계가 분주하다. 성수기를 피해 느지막한 휴가를 즐기려는 고객과 명절을 여유롭게 보내려는 투숙객 모두를 잡기 위해 ‘추캉(추석+바캉스)스’ 프로모션을 잇달아 선보인다.

부산지역 특급호텔 관계자들은 25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호텔 객실을 예약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갈수록 개인의 삶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하고 제사도 간소화하는 추세라 명절에도 많은 고객이 호텔을 찾는다”며 “여름에는 방학 기간에 맞춰 아동을 동반한 가족 고객이 많다면, 추석에는 1인 고객부터 연인 가족 등 방문층도 훨씬 다양하다”고 말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호텔도 저마다 시즌 상품을 내놓고 있다. 먼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다음 달 8일부터 19일까지 ‘추석 연휴에 즐기는 또 한번의 휴가’를 테마로 ‘추(秋)캉스’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번 상품은 시즌 상품 대비 최대 10만 원(세금 봉사료 별도)가량 저렴한 가격대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 1인 고객을 겨냥한 ‘나 혼자 추캉스’부터 4인 가족을 위한 ‘온 가족 추캉스’까지 상품 선택의 폭도 넓혔다. 호텔 측은 추캉스 객실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웰컴 와인을 주고, 보름달을 바라보며 소원나무에 소원을 빌 수 있도록 소원 태그도 제공한다.

지난해 추석 기간(9월 24~26일)에 객실 판매율이 90%에 육박했던 부산롯데호텔도 추석 패키지를 마련했다. 다음 달 11일부터 15일까지 ‘Lucky Holiday’ 2종(기본형과 가족형)을 판매한다. 기본형에는 드릭스룸 1박과 야식 세트(룸서비스) 입욕제가 포함됐으며, 가족형은 디럭스패밀리트윈 룸 1박에 라세느 조식(3인) 보드게임 세트 입욕제 야외수영장 자몽주스(2잔)로 구성했다.

파라다이스호텔부산 역시 한가위를 맞아 온 가족이 모여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다음 달 13일부터 이틀간 본관 1층 연회장에서 ‘민족 대명절 한가위 특집 놀이 이벤트’를 열고 가족 송편 만들기, 윷놀이 등을 진행한다. 요금은 팀(성인 2명과 어린이 2인 기준)당 1만 원이며, 사전 예약이 필수다.

호텔 관계자는 “추석이 8월 말과 가까워 명절 분위기가 덜하지만 호캉스 분위기를 내는 데 좋다”며 “특히 올해는 여느 때보다 국내 여행을 장려하는 분위기인 데다 지난해보다 연휴도 짧아 국내 호텔을 찾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jnmi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3. 3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6. 6‘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7. 7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8. 8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9. 9[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3. 3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4. 4[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5. 5주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폐지’ 법안 발의
  6. 6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9. 9[2026 국감 브리핑] 백종헌 “인력 확보 없이 출발한 통합돌봄 담당자 82%가 겸직, 전담인력 ‘0명’ 시군구는 전체의 66.4%”
  10. 10인사청문회서 "영도다리 핸드레일 예쁘게"… 검증 대신 지역구 민원 쏟아낸 시의원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국토부, “가덕도신공항에 적용할 PBD 공법 문제없다”
  6. 6SMR 골든타임 놓치나…"원안위 심사기준 2032년에야 마련"
  7. 7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8. 8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9. 9'한국형 녹색대전환'에 1000조 투자…SMR·전력반도체 등 집중 육성
  10. 10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4. 4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5. 5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6. 6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7. 7[속보]부캉이와 '차가운 이별' 맞게될까…흑상어, 수온 떨어지면 바다로 돌아갈지도
  8. 8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9. 960대 부부 피살 용의자, 자전거·피해자 차량 갈아타고 ‘용의주도’
  10. 10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1. 1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2. 2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8. 8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