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항로표지기술원과 ㈔한국웹툰산업협회가 주관한 제3회 등대해양문화 웹툰 공모전의 시상식이 지난 23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웹툰 공모전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수상자와 행사 관계자들. 부산해수청 제공

등대해양문화 웹툰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해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도록 ‘바다와 등대’라는 주제로 2017년부터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4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일반부와 학생부를 구분해 공모했다.

일반부 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 상금 500만 원)은 ‘최초의 빛’을 출품한 박은숙 작가가 받았고 학생부 우수상(한국항로표지기술원장상, 문화상품권 10만 원)은 ‘제주도 냥대의 일상’을 출품한 유다은 학생이 수상했다. 이외 일반부 최우수상 등 총 15편을 시상했다. 수상작은 해양수산부와 소속기관의 홈페이지 등에서 볼 수 있고 해수부는 작품집으로 출판·배포해 해양문화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