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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저축은행- 흥국 금융가족과 네트워크 구축…고객에 원스톱 서비스

  • 김영록 기자
  •  |   입력 : 2019-08-27 19:23:23
  •  |   본지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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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년 연속 흑자, BIS 비율 우량
- 서민 대출 햇살론·사잇돌2 취급
- 나이스신용평가 ‘A-’ 등급 받아
- 정도경영 실천 사회공헌도 앞장

고려저축은행은 태광그룹계열 흥국 금융 가족인 흥국생명 흥국화재 흥국증권 흥국자산운용 예가람저축은행 등과 함께 금융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객에게 편리한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1971년 ‘항도흥업주식회사’로 창립한 후 고객의 금융 서비스 만족과 지역 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며 꾸준히 성장했다. 1978년 태광그룹이 인수하면서 2010년 고려저축은행으로 이름을 바꿨다. 2006년에는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제15회 다산 금융상 생활금융 부문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6월 기준 BIS(자기자본) 비율은 15.45%로 우량저축은행의 건정성 비율 기준을 충족했다.
지난 13일 고려저축은행 신입사원과 임직원이 함께한 ‘사랑의 빵 나눔’ 행사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고려저축은행 제공
■기업신용등급 평가 ‘A-’

고려저축은행은 지난해 경영 공시 기준 18년 연속 흑자 저축은행으로 햇살론과 사잇돌2 대출을 취급해 부산을 대표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지난달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A-’라는 안정적 기업신용등급 평가를 받아 건실한 저축은행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지난 6월 말 기준 회사의 총자산과 총여신 규모는 각각 1조71억 원과 8441억 원이다. 개인, 기업 대출이 각각 50.7%와 47.9%를 차지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도 일정 수준 균형을 이룬다. 담보와 보증부 대출 비중도 75.8%로 나타났다. 지난해 총자산순이익률(ROA)이 3.1%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8.2%와 4.5%로 업계에서 다소 낮은 순위를 기록했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최종 신용등급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고려저축은행 계열사의 비경상적인 지원 가능성을 고려해 자체 신용도 대비 상향 단계 조정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고객 중심 정도 경영 실천

고려저축은행이 나이스신용정보회사로부터 받은 ‘A-’ 신용등급.
고려저축은행은 금융 환경 변화에 대비하는 선제적 혁신을 위해 창업 48주년을 맞아 올해 ‘고객 중심 정도 경영’을 실천하고자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고려저축은행은 지난 4월 정도 경영을 위한 담당 조직을 신설했다. 고객 중심 정도 경영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 중심으로 구성하는 개념이다. 꾸준히 경영 활동을 개선해 고객 만족으로 기업의 목적을 달성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올해부터 사회 공헌 확대 시행

지난달에 진행한 고객 중심 정도 경영 워크숍.
고객 중심 정도 경영의 일환으로 부산에서 50년 가까운 시간 사랑을 받아온 것에 보답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부터 ‘아름다운 가게’ ‘HAPPY PEDAL PROJECT’ ‘무료급식 봉사’ 등의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고려저축은행은 올해부터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운영한다. 우선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한다. 회사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고려저축은행은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과 같은 금액을 기부해 기금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한 사람이 기부하는 금액은 매월 5000~2만 원 수준이다.

고려저축은행 근처에 있는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동구장애인복지관 부산종합사회복지관 자성대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해 임직원이 식당 배식, 한글 교육 등을 하는 상시 봉사 활동도 시작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확대해 운영한다. 지역 내 학생들에게 올바른 금융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한 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수행하던 것을 올해 한 개 초등학교 더 늘렸다. 다음 달이나 오는 10월에는 어린이들이 쿠키를 만들고 판매하는 활동을 통해 경제 활동을 배울 수 있는 ‘쿠키런’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고려저축은행 관계자는 “올바른 기업 문화 정착과 저축은행의 진정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정도 경영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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