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는 카페에서 즐기는 다양한 레시피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레시피 메이커 ‘바리스타(Barista)’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바리스타’는 아이스커피부터 라테, 카푸치노, 마끼아또는 물론 완성도 높은 라테 아트까지 20가지 이상의 레시피를 제공한다.

네스프레소가 출시한 커피 메이커 ‘바리스타’ 모습.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또는 버츄오 머신에서 추출한 커피를 바리스타 레시피 가이드에 따라 준비한 후, 바리스타 저그에 물이나 우유, 얼음, 초콜릿, 생크림 등 취향에 맞춘 재료를 넣어 원하는 레시피를 선택하면 손쉽게 레시피 완성이 가능하다.

특히 바리스타는 13개의 레시피가 내장되어 있으며 네스프레소 연동 앱을 통해서도 9개의 추가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다.

에스프레소 콘파냐의 경우 클래식한 에스프레소에 풍부한 크림을 얹어 부드럽게 즐기는 레시피다. 설탕 및 생크림(100ml)을 저그의 최소 눈금선까지 부어 바리스타를 작동시킨 뒤 완성된 부드러운 크림을 미리 추출해둔 에스프레소(40ml) 위에 얹어주면 된다. 아이스 프라페의 경우 바닐리오 커피를 에스프레소(40ml)로 추출해 바리스타 저그에 부어준 후, 차가운 우유 (100ml)와 아이스 큐브 1개, 설탕을 넣고 바리스타를 작동시키면 시원한 여름 레시피를 즐길 수 있다.

바리스타는 또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올해 디자인 상을 수상했으며 국내에서도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굿디자인’을 수상했다.

바리스타는 네스프레소 앱과의 연동을 통해 머신 상태를 확인하는 스마트함까지 갖췄으며 터치스크린 방식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식기세척기를 통한 간편한 세척 등으로 사용자의 편리함까지 더했다는 게 네스프레소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된 바리스타는 전국 14개 네스프레소 부티크,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www.nespresso.com/kr), 모바일 앱, 네스프레소 클럽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