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신고리4호기 본격 상업운전 돌입

연간 104억 ㎾h 전력 생산, 부울경 판매량 11.5% 차지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19-09-02 20:28:29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울산 울주군에 있는 신고리 원전 4호기가 7개월간의 시운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상업 운전에 들어갔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2일 신고리4호기 주제어실에서 상업 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수원은 “신고리4호기의 상업 운전은 이미 지난달 29일 시작됐다”며 “100만 ㎾급 기존 원전에 비해 발전 용량을 40% 높였고 설계 수명은 50% 향상된 60년”이라고 설명했다.

140만 ㎾급인 신고리4호기는 연간 104억 ㎾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부산 울산 경남지역 전체 전력 판매량(901억 ㎾h)의 11.5%를 차지하는 규모다. 신고리4호기는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한 원전과 같은 APR1400 노형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지난 2월 8일 (신고리4호기에) 연료를 넣은 후 단 한 건의 고장이나 정지 없이 7개월간의 시운전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앞서 한수원은 2011년 6월 신고리4호기의 운영 허가를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에 신청했다. 원안위는 7년8개월 만인 지난 2월 신고리4호기의 가동을 허가했다. 가동 허가는 이보다 일찍 내려질 예정이었으나 경북 경주 지진(2016년 9월)과 포항 지진(2017년 11월)으로 안전성 평가를 다시 하면서 허가가 미뤄져 왔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UAE 수출 원전의 참조 발전소인 신고리3·4호기를 더욱 안전하게 운영해 해외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고리4호기와 함께 건설된 ‘쌍둥이 원전’ 신고리3호기는 2015년 10월 운영 허가를 받아 2016년 12월 20일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2. 2[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3. 3“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4. 4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5. 5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6. 6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7. 7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8. 8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9. 9[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10. 10“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3. 3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4. 4[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5. 5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6. 6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7. 7[2026 국감 브리핑] 박홍배 “국회부산도서관 지역서점 구매 0.3%”…제도 개선 필요
  8. 8외교부, 'DMZ 北지뢰 폭발'관련, 유엔안보리 의장에 서한 발송키로
  9. 9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10. 10‘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 1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9. 9‘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10. 10의료AI 신기술 총망라 ‘키메스 부산’ 23일 개막
  1. 1[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5. 5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6. 6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7. 7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8. 8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9. 9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0. 10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1. 1‘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2. 2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6. 6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7. 7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8. 8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9. 9"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10. 10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