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5일과 6일 김포공항에서 ‘제2회 항공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항공관련 기업 81곳과 공공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채용상담을 비롯해 채용설명회 취업특강 현직 직원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된다.
국내 항공사 8개사와 항공관련 3개 공기업이 참여하며 이들 업체는 하반기 총 154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항공사가 1400여명, 공항공사가 140여명을 뽑는다.
특히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등 6곳은 우수 상담자를 선정해 향후 채용시 서류 또는 면접 전형에서 가점을 부여한다. 대한항공, 진에어는 조종 정비 객실 일반직 등 분야별 상담소에 인사 담당자를 각 1명씩 전원 배치한다. 공항업무 관련 20여개 기업은 현장에서 직접 채용도 실시한다. 항공기 취급업, 기내식업, 항공건설 등화업, 항공운송지원업 등 분야에서 220여명을 선발한다.
박람회 기간중엔 항공일자리포털도 전면 개편해 공식 운영한다.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첫 선을 보인다. 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는 기간 중 ‘국립항공박물관’‘청년창업기업’ 홍보관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개막 당일 항공일자리 증진에 기여한 기업, 대학 등 유공자 5명에게 장관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항공사 채용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2521명을 기록했다.
국토부 권용복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박람회가 1회 때보다 규모뿐만 아니라 내용적인 면에서도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항공분야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인 만큼 더 좋은,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