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최인호(더불어민주당) 의원, 부산시의회와 공동으로 4일 오후 영도구 동삼동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대강당에서 ‘혁신도시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통한 부산경제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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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후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린 혁신도시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통한 부산경제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 한림대 이기원 교수가 ‘공공기관 추가 이전의 의미와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kookje.co.kr |
이번 세미나에는 오거돈 시장과 최 의원을 비롯해 부산테크노파크 전국혁신포럼 이전 공공기관 소속 관계자가 대거 참여했다.
시는 지역 기관과 함께 공공기관 추가 이전 및 이전 공공기관 앵커링을 통한 부산경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정부 중심의 하향식 혁신도시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 중심의 상향식 정책 입안 방식으로 전환해 지역의 혁신도시를 국가균형발전과 궤를 같이하는 새로운 거점으로 삼을 방침이다. 공공기관 이전에 그치지 않고 가족 동반 이주율과 지역 인재 채용 확대 등을 목표로 삼았다.
이날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 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 나선 전국혁신포럼 이민원(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대표는 “금융 공공기관뿐 아니라 지역 산업과 관련된 기관을 추가로 이전해야 한다”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대전이 본사이지만 실제 업무는 부산에서 많이 이뤄지는 등 비효율적인 부분이 많으므로 대덕연구단지 내 연구소 입지를 분산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부산은 1차 공공기관 이전 결과 정주율과 이전기관 만족도 등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공공기관 추가 이전 계획을 면밀하게 분석해 도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건태 기자 fastmkt@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