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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 더샵 무순위 사전 청약접수 2만3006명 몰려

84㎡ A형 1만248명 최다, 당첨자 다음 달 22일 발표

  • 김영록 기자
  •  |   입력 : 2019-09-04 20:34:04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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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 더샵 프레스티지가 부산에서 분양하는 브랜드 아파트로는 두 번째로 진행한 무순위 사전접수에 무려 2만3006명이 몰렸다. 일반분양 모집 가구 수를 놓고 단순 비교하면 37 대 1의 경쟁률을 웃돌았다.

4일 금융결제원 누리집 아파트 투유를 보면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의 무순위 사전접수에 2만3006명이 몰렸다. 전용면적 84㎡ A형에 1만248명이 몰려 가장 많이 접수했다. 무순위 사전접수 당첨자는 다음 달 22일 발표한다. 계약은 23일 진행된다.

무순위 사전접수는 청약 부적격과 계약 포기 등으로 미분양분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미리 접수하는 제도다. 추첨 방식으로 공급을 하는데 미분양분이 발생하지 않으면 추첨을 하지 않는다. 무순위 사전접수의 공급 가구 수와 경쟁률은 일반 분양의 주택공급계약이 체결된 후 공개한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다. 청약 당첨자로도 관리받지 않아 1순위 청약도 아무 제약 없이 넣을 수 있다. 과거에는 무순위 사전 접수를 건설사 별로 했지만, 투명성 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금융결제원 누리집 아파트투유(www.apt2you.com)에서 공개 접수한다.

무순위 접수는 일반분양을 진행하기 직전에 시행하는 사전 접수와, 직후에 진행하는 사후 접수로 나뉜다. 청약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에서는 사후접수가 필수다. 사전 접수는 선택 사항으로 만약 사전 접수를 했다면 규제지역이라도 사후 접수를 하지 않아도 된다.

앞서 지난 5월에는 동래구 ‘힐스테이트 명륜 2차’가 무순위 사전 접수를 진행했다. 당시 일반분양 물량은 874가구였는데 사전 접수에만 3527명이 몰렸다.

한편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는 5일에는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공급, 6일에는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오는 1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계약을 체결한다.

김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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