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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오시리아 잔여부지 3곳 주인 찾았다…100% 유치 임박

‘트렌디·유스’와 ‘문화예술’타운

  •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
  •  |   입력 : 2019-09-09 20:21:09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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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도시공사 협약대상자로
- ‘브리앙’ ‘라온’ 두 컨소시엄 선정
- 복합리조트·공연장 건립 계획
- 34개 용지 중 31곳 사업자 선정

오시리아관광단지 3개 잔여부지의 사업자가 추가로 선정됐다. 나머지 3곳의 사업자만 선정되면 오시리아관광단지 전체 부지에 대한 사업자 선정 과정이 마무리된다.

이번에 협약 대상자를 선정한 유스(위 사진)와 문화예술타운 조감도. 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는 9일 오시리아관광단지 트렌디·유스·문화예술타운 3곳의 사업제안서를 심사하고 협약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함께 묶어 통합 개발하는 트렌디·유스타운의 협약대상자로 브리앙 컨소시엄(대표 주간사 ㈜성지씨앤디)이 선정됐다. 이 부지에는 브리앙 컨소시엄 한 곳만 지난 5월 13일 사전 참가를 신청했고 지난달 13일 최종 제안서를 제출했다.

브리앙 컨소시엄은 ㈜성지씨앤디(시행), 한국투자증권㈜(재무), 국제자산신탁㈜으로 구성됐다.

브리앙 컨소시엄은 해당 부지에 청소년 위주의 각종 운동·체험시설과 ‘비치 앤드 레저 리조트’를 콘셉트으로 한 가족형 복합리조트를 주요 시설로 계획하고 있다. 현재 풀 빌라형 호텔 도입을 위해 세계 유명 호텔·리조트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특히 야외 스파, 루프탑 수영장 같은 다채로운 레저시설과 키즈 테마파크(아이월드) 등의 전시·공연시설이 사업 계획에 포함됐다. 사업자는 트렌디타운에 지하 1층~지상 15층 건물을 짓고 유스타운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5층 건물을 짓는다. 사업비는 1조2150억 원이 들 예정이다.

문화예술타운 부지의 협약 대상자는 라온 컨소시엄(대표 주간사 라온건설㈜)이 선정됐다. 라온 컨소시엄은 라온건설㈜(시행)과 라온산업개발㈜(시공), 신세계건설㈜(운영), ㈜어반프로퍼티, 희성전력㈜, ㈜아트바인오시리아, 사회적협동조합 지심으로 구성된다. 예술을 뜻하는 ‘아트(Art)’와 프랑스어로 등대를 뜻하는 ‘파레(Phare)’를 합친 ‘아트파레(Art Phare)’를 개발 콘셉트로 제시한 라온 컨소시엄은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랜드마크를 창출하겠다는 사업계획을 갖고 전시장 공연장 영화관 문화예술 관련 아카데미 등을 도입한다. 사업자는 사업비 6035억 원에 지하 4층~지상 5층 건물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앞서 오시리아관광단지는 총 34개 관광시설 중 28개 용지(면적 대비 91%)의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 이번에 3개 용지의 협약 대상자를 선정하면서 전체 면적 중 31개(98%) 용지의 투자 유치를 마치게 됐다.

공사는 지난해 가격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두 차례 유찰된 트렌디스토어 부지도 지난 4일 사업자를 재공모했다. 다음 달 1일 온비드를 통해 입찰을 받고 2일 개찰할 예정이다.

유스호스텔 부지는 입찰 공고를 내거나 공사가 직접 개발하는 방안을 두고 고민 중이다. 부산시가 행복주택 건립을 추진하는 해운대구 유스호스텔 아르피나의 대체 부지로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 커뮤니티쇼핑센터 부지는 주변 도로 개선 작업 이후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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