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해양수산개발원 “고등어 수급 통계 산출방법 바꿔야”

“비공식 출하량 많아 과소 추정, 법제화 및 조사 전담기관 필요”

  •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  |   입력 : 2019-09-09 18:50:26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고등어가 연근해어업 생산량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국민 생선이지만 생산 통계가 과소 추정돼 수급 통계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고등어가 총허용어획량(TAC) 관리 대상 어종으로 생산 통계의 신뢰성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비계통 및 비보고 출하량이 공식 통계량보다 많을 것으로 9일 추정했다.

고등어를 수작업 선별하고 상자 단위로 위판하기 때문에 생산량이 적게 추산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선별 인력 교육을 강화하고 위판 시 샘플 수를 확대하고 실측 강화 등을 통해 생산 통계의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고 KMI는 밝혔다.

또 고등어 수출입 통계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망치고등어 수출이 크게 늘고 냉동 필레 고등어 수입이 크게 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별도의 HS(상품 분류) 코드가 없어 고등어 수급 통계에 혼선을 초래하고 있다.

수산품질관리원이 시행하는 수산물 재고 조사는 표본이 적고 무응답이 많아 통계의 신뢰성이 낮은 것으로 KMI는 분석했다. 이 때문에 재고 조사를 법제화하고 수산물 재고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KMI 관계자는 “수산물유통법 제6장(수산물 수급관리)에 별도 조항을 신설해 조사 방법, 절차 등을 명문화해 사료용 및 미끼용 등 비식용 고등어의 유통량을 조사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며 “수산물 전반의 수급 통계를 다루는 전담기관을 신설하고 품질을 높이기 위한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4. 4[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5. 5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6. 6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7. 7“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8. 8돗자리 앉아 흥겨운 트로트 즐겨요
  9. 9부산도시철 1회용 승차권 구매도 카드로
  10. 10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5. 5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6. 6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7. 7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8. 8'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9. 9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10. 10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1. 1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7. 7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21일
  1. 1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5. 5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6. 6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7. 7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8. 8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