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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1 혁신 없이 카메라에 힘줬다

애플, 시리즈 신제품 3종 공개

  • 정옥재 기자
  •  |   입력 : 2019-09-11 19:23:40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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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급형, 듀얼 렌즈에 99만 원
- 프리미엄은 트리플 렌즈 탑재
- 초광각 특화로 최고 155만 원
- LTE 전용… 내달 韓 출시 전망

애플은 사진과 동영상 기능을 대폭 강화한 전략 스마트폰 아이폰 11 시리즈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을 국내에서는 모두 5G 전용 휴대전화로만 출시하는 상황에서 애플은 이번 신작을 LTE용으로만 내놓는다. 5G망 구축이 늦은 부산·울산·경남에서는 LTE 전용인 아이폰 11이 당분간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의 이번 신작은 다음 달 말 국내에 출시된다.

애플은 11일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아이폰 11 시리즈’를 공개했다. 아이폰 11 시리즈는 강력한 ‘카메라 시스템’이 특징이다. 프로에 탑재된 총 3개의 카메라 가운데 2개는 와이드 및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다. 전작의 망원 렌즈는 초광각 렌즈로 바뀌었다. 애플은 젊은 사용자가 사진 및 동영상 촬영에 집중하는 미디어 사용 패턴에 맞춰 이번 시리즈를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는 피사체를 4배 더 넓게 포착해 풍경, 건축, 근접 촬영에 탁월하다. 100% 포커스 픽셀을 탑재한 새로운 광각 센서와 소프트웨어로 야간 모드를 지원한다는 게 애플 측 설명이다. 동영상 기능이 향상돼 1초에 60프레임의 4K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실내 및 야외의 저조도 환경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기능도 크게 개선함으로써 노이즈는 더 적고 색상은 더 자연스럽게 했다. 사용자는 넓어진 화각과 초점 면을 통해 움직임이 많은 동영상 디테일을 살려 촬영할 수 있다. 동영상 편집 기능도 향상돼 회전, 자르기, 노출 증가, 필터를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폰 11은 또한 애플의 최신 AP인 ‘A13 바이오닉’ 칩을 적용해 한 번의 충전으로 장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배터리 지속 시간도 아이폰 11 프로는 전작인 아이폰 XS보다 4시간, 아이폰 11 프로 맥스는 5시간 늘었다. 아이폰 11은 1시간 더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애플 측 설명이다.

6.1형의 전면 디스플레이에 64, 128, 256GB 모델로 퍼플 그린 옐로 블랙 화이트 및 PRODUCT(RED) 등 여섯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99만 원부터 시작한다. 아이폰 11 프로와 아이폰 11프로 맥스는 물 튀김 방지와 방수 방진 기능을 제공한다.

국내에서 아이폰 11 가격은 99만 원부터, 아이폰 11 프로는 139만 원부터, 아이폰 11 프로 맥스는 155만 원부터 판매한다. 전작과 비슷한 가격대다. 애플 필 쉴러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간 긴밀한 통합으로 기능이 향상됐고 합리적인 가격대에 비교 불가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정옥재 기자


◇ 애플 아이폰11 시리즈 3종 주요 사양 ※자료 : 애플

 

아이폰11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프로 맥스

디스플레이

6.1인치 리퀴드 레티나
LCD 디스플레이

5.8인치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

6.5인치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

저장용량

64 · 128 · 256GB

64 · 256 · 512GB

프로세서

A13 바이오닉

카메라

후면 1200만 화소 듀얼

후면 12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

가격
(64GB 기준)

99만 원

139만 원

155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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