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자영업자·가계대출 1900조 육박

한은, 올해 2분기 말 잔액 집계…1분기比 각각 12조·15조 늘어

  • 안세희 기자
  •  |   입력 : 2019-09-15 19:24:02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자영업자와 가계가 받은 대출이 190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영업 대출은 업황 부진 속에 빠르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15일 올해 2분기 말 자영업자(개인사업자)와 가계의 대출 잔액이 1893조 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대출 잔액 중 자영업자가 받은 개인사업자 대출은 1분기 말 413조3000억 원보다 12조6000억 원 불어난 425조9000억 원, 가계대출은 1451조7000억 원에서 15조4000억 원 증가한 1467조1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에는 자영업자들이 받은 주택담보대출 등 개인사업자대출 차주가 보유한 가계대출 228조4000억 원이 포함돼 있다. 전 분기 개인사업자 가계대출은 223조2000억 원이었다.

자영업 대출은 숙박·음식점, 도·소매 등 업황이 좋지 않은 영세업자를 중심으로 는 것으로 보인다.

산업별 대출금 자료를 보면 2분기 숙박·음식점업과 도·소매업 대출은 지난해보다 12% 증가해 2009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경기 악화 시 대출 건전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다.

디플레이션 우려 속에 물가 상승률을 고려한 실질 대출 금리가 상승해 이자 상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은 조사를 보면 지난 7월 신규취급액 기준 은행 전체 대출 평균 금리는 한 달 전보다 0.09%포인트 내린 3.4%이다. 여기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뺀 실질 대출 금리는 2.8%로 기준금리 인하 전인 지난 6월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물가상승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실질 대출 금리는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우세하다.

안세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2. 2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3. 3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4. 4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5. 5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6. 6‘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7. 7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8. 8“한국 핵 잠수함·전작권 전환, 美 민주 승리로 제약 커질 듯”
  9. 9부산으로 이주하고, 먼 여행 떠나고…두 여자 그림이 달라졌다
  10. 10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3. 3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4. 4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5. 5'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6. 6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7. 7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8. 8양당 모두 400억 토해낼 위기..선거법 개정 화두로
  9. 9이준석 "지광, 현금잔고 70억 증명서 제출하고 34억 원 체납, 이상한 일"
  10. 10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4. 4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5. 5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6. 6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7. 7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8. 8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9. 9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10. 10부산 ‘에이지테크’ 해외 노크…日 시니어 시장 진출 길 열어
  1. 1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2. 2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3. 3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6. 6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8. 8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9. 9김해·전주시장 “특례시 기준 낮춰달라”
  10. 10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3. 3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